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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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동물들에게도 시간이 필요했듯이. - 올가 호리즈 무용단 '애완동물'
낯선 장르를 처음 접할 때는, 언제나 그렇듯 설레인다. 누구나 그러할 것이다. 특히 예술분야에 있어서의 낯선 장르는 설레임 뿐 아니라 약간의 걱정도 함께 몰려온다.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어설프게 접근했다간 공연 기획자의 의도를 눈곱만큼도 파악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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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KOREA FANTASY - 음악으로 듣는 대한민국의 역사 (2015.8.24 예술의 전당)
특별한 애국심이 없었던 사람이더라도, 누구보다 남다른 애국심을 품은 사람이더라도, 애국가를 들으면 경건해지는 것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자에 속하는 사람이었지만 이번 KOREA FANTASY 공연을 통해 무언가 가슴 속에 뜨거운 것이 끓어오르는 느낌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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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진짜 오케스트라가 나타났다!?- 스위스 뉴 취히리 오케스트라
개인적으로 클래식을 좋아하고 즐겨듣긴 하지만, 공연 자체를 자주 관람하는 편은 아닙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단이 내한공연을 한다고 할 때는 더 많은 관심이 가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이런 제가 올 봄 특별히 주목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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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판소리 오페라! < 배비장전 >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판소리 오페라! <배비장전> 2015.1.17 | 국립극장 지난 1월 17일 토요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독특한 오페라 한 편을 만났다. 바로 <배비장전>이 그 작품이다. <배비장전>은 20세기 이후 만들어진 활자본 소설로, 현재 2종의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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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감성을 잃은 시대를 위한 시와 음악
우리 모두는 살아있고, 여전히 우리의 삶을 이 아름답고 놀라운 세상 속엣 계속 살아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이 이러한 점을 가슴에 품고 콘서트장을 떠나기를 바랐다. 그의 바람이 나에게 얼마나 닿았는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어떤 이의 삶의 여정을 함께 지켜봄에 있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무던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성을 잃은 시대를 위한 시와 음악을 부르짖다 바리콘 부크하르트 폰 푸트카머 초청 콘서트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슈베르트의 음악,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사실 왠만큼 알려진 작곡가들의 음악은 거의 다 좋아하는 편이다. 음악적 편식 없이 골고루 듣는 편이기 때문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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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인형] 크리스마스에 떠나는 동화 속 차이코프스키 음악여행
크리스마스에 떠나는 동화 속 차이코프스키 음악여행 크리스마스와 호두까지인형은 찰떡궁함 '겨울' 하면 떠오르는 공연이 있다면? 나는 단언컨데 '호두까기 인형'이 1순위였다. (잠깐 겨울왕국에 빼앗긴 적이 있지만 다시 탈환.)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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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란말인가?
그 동안 콰르텟을 비롯해 몇 번의 공연을 본 적이 있었다. 주로 현악기 공연이 많았었는데, 공연을 볼때마다 느꼈던 것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소리도 아름답고 곡도 좋았지만 현악기만으로는 무언가 묵직한 울림을 줄 수는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색소폰은 달랐다. 관악기의 힘은 역시 달랐던 것이다. 관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공기의 떨림은 관객석까지 그대로 전달되기에 충분했고, IBK챔버홀을 가득 채우기에도 충분했다. 4명의 연주자가 이루어낸 황홀한 공연이 늦은 저녁 예술의 전당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색소폰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란말인가? 색소폰 앙상블 알리아쥬 퀸텟 내한공연 2014년 11월 19일 20:00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내가 그동안 색소폰의 아름다움에 대해 미처 자세히 알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악기의 화려한 연주에 귀를 빼앗겨 관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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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 흥겹게, 유쾌하게, 재미있게 - 모차르트의 < 마술피리 >를 만나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두 가지 오페라가 함께 진행된 '모차르트 오페라 페스티벌 2014'의 두 번째 공연이었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피가로의 결혼'이었죠. 피가로의 결혼도 궁금했지만, 밤의 여왕 아리아가 울려퍼질 공연장을 생각하니 마술피리를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었더랬습니다.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요즘 새삼 느끼는 것들이지만, 그 동안 음악책 속에서만 보던 여러 유명한 작품들을 하나 하나 만나는 재미가 정말 좋은 것 같네요.
흥겹게, 유쾌하게, 재미있게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만나다. 바로 어제,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하다는 <마술피리>를 관람했습니다. 약 한달여 만의 공연 관람이라 내심 설레기도 했죠. 하지만 이 설렘의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모차르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