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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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실존에 대하여 : 맨체스터 바이더 씨, 나 다니엘 블레이크
인간 실존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
실존에 대하여 : 맨체스터 바이더 씨, 나 다니엘 블레이크 한 편의 다큐멘터리 같기도하고 드라마의 한 장면 같기도 한 영화들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본 것 같지만 누구도 말로 꺼내지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는 영화들인데요. 삶은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다는 말을 우스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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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블레이드 러너 2049 : 과연 인간성은 무엇인가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감독 : 드니 빌뇌브 출연: 라이언 고슬링, 해리슨 포드 아나 디 아르마스, 실비아 획스, 자레드 레토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러너인 데커드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고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들의 신분을 망각하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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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흐르는 강물처럼 : 삶도 결국은 계속 흐르는 것이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1992) 감독 : 로버트 레드포드 출연 : 크레이그 셰퍼, 브래드 피트 톰 스커릿, 브렌다 블레신, 에밀리 로이드 동명의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요동치지만 잔잔하고 항상 그 자리에서 어딘가로 조용히 흘러가는 강물을 닮았다. 미국 몬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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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초록물고기 : 그가 찾던 물고기는 어디 있는가? [영화]
초록물고기 : 그가 찾던 물고기는 어디 있는가?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설가였던 이창동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초록물고기(1997)는 현재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젊은 시절 모습이 먼저 눈에 띤다.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으로 이어지는 굵은 줄기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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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메리칸 뷰티(1999): 삶에 대한 미학적 고찰 [영화]
강열하고 자극적인 욕망과 일상에 대한 감사 사이 균형에 대하여
아메리칸 뷰티 (1999) 감독: 샘 멘데스 출연: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 도라버치, 웨스 벤틀리, 미나 수바리 영상이 시작된 후 들려오는 케빈 스파이시(레스터 번햄 역)의 무심한 목소리는 영화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자신을 무시하는 아내(아네트 베닝-캐롤린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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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의 낭만 : 왕가위와 홍콩영화 [영화]
여름엔 홍콩영화, 여름엔 왕가위
여름의 낭만 : 왕가위와 홍콩영화 후덥지근한 공기가 턱 밑까지 차오르고 끈적한 땀이 등을 타고 내릴 때면 홍콩 영화 속 장면들이 떠오른다. 사람으로 가득한 왁자지껄한 시장통, 비가 쏟아져 내리는 밤거리의 연인들, 정신없는 식당의 부엌 속 소리지르는 요리사들.. 왕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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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본 영화 속 한 끼 이야기 [영화]
리틀포레스트:겨울과봄, 카모메 식당, 심야식당
<일본 영화 속 한 끼 이야기> 리틀포레스트, 카모메식당, 심야식당 일본 영화를 볼 때면 특유의 감성과 미감을 느낄 수 있다. 잔잔하고 차분한 분위기, 빠르지 않지만 느리다고 속터지지도 않는 여유로움, 청량하고 깨끗한 느낌이 화면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다. 간결한 대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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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국영화의 봄날 : 봄날은 간다(2001) [영화]
'봄날은 간다'로 본 한국영화의 정서와 향토성
봄날은 간다 (2001) 감독 허진호 출연 유지태, 이영애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의 영화들은 그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오는 과도기적 시기가 가지고 있는 음향, 영상의 느낌과 시대적 분위기가 지금은 다시 구현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