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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우리가 마주한 삶의 모순 앞에서
11월의 첫날, 씨네큐브 근처에 사는 친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고 씨네큐브로 향했다. 나는 학교수업을 마치고 친구는 퇴근을 하고 만나는 일정이었던지라 그 날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국제경쟁4’ 하나였다.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는데, 그 중 3편의 영화를 소개하
by 최희선 에디터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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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짧아서 강력한 아름다움 -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영화 꽤 좋아했었는데." 여러 사람들 만나다 보면, 짧은 만남에도 이상할 만큼 끌리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생각한 그들의 공통점은 대개 다음과 같다. 자신을 구태여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말과 행동 사이 공백에 개연성이 보인다는 것
by 최희선 에디터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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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끝내 괴물이 되지 않기를 [영화]
사는 게 숨이 찬 모든 영재에게 바치는 영화
내가 어릴 적, 강의 다리 밑을 유독 무서워했던 이유를 찾기 위해서는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와 영화관에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던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보았다. 평화롭던 서울의 시민들을 공포와 죽음으로 몰고 간 그 괴
by 최희선 에디터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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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주 보통의 사랑 이야기 [영화]
영화 < 오아시스 >와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뜨거운 열기에 잠들기 어려운 여름밤이다. 그래서 오늘은 목마름을 해결해줄 사막의 오아시스 혹은 춥지만 아련한 겨울 바다와 같은 영화를 소개해보려 한다. 2002년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는 제59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 국제영화평론가 협회상을 수상하고,
by 최희선 에디터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