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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작품을 고르는 관객의 철학 [문화 전반]
좋은 작품이 되기 위해서는 예술가들의 협업이 필요하다.
누군가 괜찮은 작품을 고르는 법을 물어본 적이 있다. 제일 대중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관람평이다. 볼 영화를 선택할 때 평론가와 관객평가를 검색하고 고르듯이 공연 또한 그렇다. 다만 개봉 당일 영화와 초연으로 올라오는 공연은 아무런 정보가 없어 도박해야 한다. 이런 경우
by 한민정 에디터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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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작품과 헤어질 때 [문화 전반]
인생작품을 후회없이 보내는 법
지난주 일요일에 제일 좋아하는 공연 <프랑켄슈타인>이 폐막했다. 6월 말에 개막했던 그것은 무더웠던 한여름의 추억이 되어버렸다. 작품과 강제이별을 당해 지금도 마음이 허하다. 두 달 전에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이 생생하고 공연을 보고 나오면 암울한 내용에 진이 빠져 집에
by 한민정 에디터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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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란다의 소확행으로 찾는 나의 행복 [드라마]
황당하고 웃긴 시트콤 속에 담긴 낭만
키 185cm, 30대 중반 미혼, 경영을 모르는 장난감 가게 사장, 장난이 심함. 이 일관성 없는 특징을 영국드라마 <미란다>의 주인공인 미란다는 모두 가지고 있다. <미란다>의 에피소드가 실화 기반이라는 것을 듣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어이없고 우스꽝스러운 전개에
by 한민정 에디터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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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전쟁은 모두의 상처, Generation Kill [기타]
미국 전쟁에 대한 새로운 면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봐왔던 전쟁드라마 혹은 영화를 떠올려보자. 주인공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맹렬히 맞서 싸워 결국은 승리를 쟁취한다. 시각적 효과를 위해 화려한 전투기 운전이나 빛나는 무기들은 덤이다. 어떻게 보면 히어로 영화다.
by 한민정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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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솔직하지 못한 마음, 바이올렛 에버가든 [기타]
망설이는 진심에 질문을 던지다
소설 <바이올렛 에버가든> SNS로 의사소통하는 시대에 편지를 쓰는 일은 조금 어색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편지로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필자 역시 편지를 썼던 경우는 전자기기가 금지된 고등학교 기숙사나 군대에 있는 친구에게 보내는 것 정도였다. 처음으
by 한민정 에디터 201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