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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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두 여자의 치열한 일대기, <고아 이야기>를 읽고
전쟁이 비참한 것은 언제든 인간이 거리에서 죽어 나가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이든, 처음 보는 사람이든 간에 죽음이 공평하게 삶을 휩쓸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노아와 아스트리드는 계속해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다. 지금 이 순간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야 하는 거라고. 두 사람이 그 단순하면서도 묵직한 이유를 찾아내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치열한 인간의 삶은 언제든 또 다른 인간의 영감이 된다. 무기력하게 침대에 누워 있다가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천장을 쳐다봐도, 열심히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뭔가를 해야겠다’라는 의욕이 솟구친다. 그게 현실의 인간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허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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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아이, 전쟁, 서커스의 조합에 무릎 꿇은 이유
팜 제노프는 그곳에서 인간의 삶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노아와 아스트리드가 매달린 공중그네의 손잡이가 그들을 어떻게 화려한 생명으로 이끌었는지 더없이 궁금해진다.
지켜야 할 사람이 있는 사람은 강해지기 마련이다. 누군가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또 누군가는 타인을 지키기 위해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든, 애인과 애인 간의 관계든,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인간의 이야기는 보는 이의 마음을 밑바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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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장 그르니에는 여행에서 마주칠 수 있는 그 모든 우연에 통달하고, 감탄하고, 아이처럼 즐거워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나 싶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눈에 보이도록 만들 때, 혹은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의 끝자락을 잡아챘을 때 우리는 종종 크게 감탄하곤 한다. <지중해의 영감>은 그런 의미에서 감탄의 연속이었다. 내가 가보지도 않은 지중해를 상상하게 만들고, 그 안에 담긴 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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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의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
당신의 안녕한 독서를 위해, 독자-출판-도서관-서점이 해야 하는 일
지금, 한국의 책문화는 안녕한가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간단하지 않다. 저자에게서 원고를 받은 후, 출판사는 그것을 보기 좋게 편집하여 한 권의 도서를 세상에 내놓는다. 불특정 다수의 독자에게 그 한 권을 전하기 위해, 서점과 도서관은 자리를 마련하고 새로운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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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빛의 바다, <지중해의 영감> [도서]
지중해의 빛에서 장 그르니에가 느낀 것들에 대하여
▲ 직접 촬영한 부산의 겨울 바다 도시인에게 바다란 어떤 의미일까. 맞은편에서 노트북을 두드리며 과제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물어봤다. 그의 고향은 부산이지만, 가장 오래된 기억에서조차 도시가 익숙하다는 사람이다. “바다, 하면 뭐가 생각나?” “파란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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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18년이 책의 해였다니, 나만 몰랐어?
독서란 책과 사람 모두에게 애정을 가지는 일이 아닐까.
올해가 다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2018년은 책의 해였다. 충격적이게도 나만 몰랐던 사실인가 싶다. 둔기로 뒤통수를 엊어맞은 듯 얼떨떨한 기분이 들었다. 나름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블로그에서 책을 추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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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나도 알아요, 책이 마음의 양식인 걸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책문화생태계의 현재와 미래>에서 배우는 독서의 인사이트
책이 정말 쓸모 있기는 한 걸까? 블로그에서 '그래도 책은 돈다(이하 '책돈')'라는 프로젝트를 연재하고 있다. '노잼 장려 프로젝트'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읽기 싫은 비문학 교양도서들을 엄선하여 대신 읽어주고 가치를 판단해주는 프로젝트다. 굉장히 쓸모 없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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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당신처럼 살고 싶었다 [도서]
눈물나게 힘들었을 때, 나는 당신처럼 살고 싶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눈이 멀었던 때다. 막연하게 잡아놓은 꿈도 사라지고, 지나온 시간이 덧없게만 느껴졌을 때. 붙잡을 동앗줄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 왜 다들, 인생 살면서 그런 경험은 한 번쯤 있지 않나. 이대로 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