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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는 인천의 젊은 여성 작가 3인들을 초대하여 전시를 개최한다. 젊은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부여하여 전시문화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또한 현대미술의 흐름에 민감하고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이번 전시는 그들 각자의 어려움을 미술이라는 도구로 예술에 표현의 장으로 생각 할 것이다.
 비구상 작품으로 활동 중인 박서연 서양화가는 강렬한 색감을 통해 우리 마음속의 본능과 욕망의 속살을 화폭에 담고 있다. 그 화폭은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아름다운 우리 삶의 모습을 반추상의 다양한 표현으로 주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박경희 작가는 한국화를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에 일상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본질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박수미 서양화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보자기는 다양한 색, 각도, 무늬, 매듭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요즘 접하기 어려운 보자기를 소재로 작가는 어릴 적 기억의 보따리를 하나씩 화폭에 풀고 있다.
 또한, 관객들에게 현재 인천 미술계의 흐름을 짚어보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젊은 작가들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논하는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