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천원의 행복 공연소개

“깊어가는 가을, 국악의 매력에 물들다...”

우리 음악의 멋, 그리고 흥을 `신선하게` 풀어낸다!

청소년국악단과 함께 노니는 즐거운 국악 무대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밤, 아름다운 동행`

[9월 천원의 행복]은 무더운 한여름을 보내고 선선해지는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깊어가는 가을날, 흥겨운 우리 음악과 기분 좋은 나들이 한번 떠나보는 것 어떨까.

이번 무대는 창조적 감성과 도전 정신으로 젊은 국악,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유경화)이 연주하며, 지휘는 채길용이 맡는다. 가을 정취에 푹 빠져들 만한 프로그램으로 선별하여 국악관현악뿐 아니라, 판소리, 해금 협주곡, 민요 등의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프론티어, 신뱃놀이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을 청소년국악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더욱 신선하고 흥겨운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젊은 소리꾼 두 명이 주거니 받거니 펼쳐내는 입체창 역시 많은 관객들이 알고 있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의 눈대목으로 구성하여 흥미로운 판소리를 기대해도 좋다.

이번 연주와 함께 하는 해금과 민요의 협연은 공연의 백미다. 해금 특유의 애잔하고 아련한 음색이 가을날 여유롭고 은은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4명의 개성 강한 경,서도 소리꾼 `별악`은 우리 민요를 현대의 감각으로 독특하게 재해석하여 우리 민요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돋보이게 할 것이다.

젊은 국악인들과 함께 노니는 무대 `9월 천원의 행복`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음악적 동행(同行)을 이루어내고자 한다. 가을밤, 국악의 흥과 멋이 주는 매력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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