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33 미터 해저에 갇힌 동생을 구하려는 언니의 사투를 그린 극한 탈출 액션 <딥워터>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딥워터>는 노르웨이 겨울 해안을 배경으로 절벽에서 떨어진 바위로 인해 33미터 바다 바닥에 갇힌 동생을 구하기 위한 언니의 사투를 그렸다.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칠흑 같은 바다, 공기통 속 산소는 고갈되어 가고, 물의 압력으로 인해 점차 신체에 손상이 더해 가는 바다 속 극한 상황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이 재난 상황을 함께 체험하는 듯한 생생한 공포와 긴장감을 자아낸다.

바다 속의 신비롭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그리기 위해 <딥워터>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의 수중 연출을 담당했던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설을 갖춘 벨기에 브뤼셀의 수중 스튜디오,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겨울 해안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스릴과 재미로 무장한 <딥워터>가 <47미터>, <언더 워터>에 이어 올해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강의 수중 공포를 선사할 극한 탈출 액션 <딥워터> 7월 대개봉.

주연

모아 감멜, 매들린 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