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The Little Singers of Monaco)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The Little Singers of Monaco)의 프리뷰입니다:)

글 입력 2016.07.01 22:28

아트인사이트 96번째 문화초대

: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 내한 공연

안녕하세요. 온라인 문화예술 바이럴 마케팅 플랫폼 ‘아트인사이트(ART Insight)’ 전문필진 이다선입니다.

아트인사이트의 96번째 초대는! 저 멀리 모나코에서 찾아왔습니다! 바로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의 내한공연이 되겠습니다. 3년 만에 다시 내한공연을 선보이는 이들의 공연이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그들에 대해서, 그들의 공연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 '공식 포스터

"모나코는 문화적인 나라입니다.

모나코 왕은 언제나 문화적 감각을 유지하며,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모나코의 음악은 모나코의 유구한 역사 속에 살아 숨쉬고 있어요.

지금은 그리말디 포럼과

몬테카를로 오페라에서 열리는 수많은 콘서트, 페스티벌을 통해

모나코의 독특한 예술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 단체사진

지중해의 보석 사파이어 같은 영롱하고 고귀한 음색을 자랑하는 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이 3년 만에 내한합니다.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은 여느 유럽 소년합창단과 달리 한 나라를 대표하는 왕실소속의 유일한 소년합창단으로 왕실의 기품 있는 자태와 모나코의 예술성이 깃든 독특한 합창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19세기 말 창단되어 종교음악을 크게 부흥시켜 그 역량을 인정받았고, 이후에는 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부군으로 유명한 모나코 국왕 레이니 3세의 열렬한 지원 속에 유럽을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발전했습니다.

단원 대부분은 모나코 왕가와 유럽명문귀족 자녀들로 8세부터 15세까지 소년들로 구성되는데요, 특히 단원 선발에 있어 그 어느 소년합창단보다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모나코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보니 음악적 역량뿐만 아니라 인격적 소양 모두를 심사하는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야 단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선발된 단원들은 왕실 전통 교육에 따라 ‘왕실의 작은 대사’로 세계무대를 누비며 모나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합니다.

이번 내한은 한-중-일 3개국을 도는 아시아투어로 혼미하고 불확실한 현대사회에 왕실이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찬란한 중세음악과 클래식, 세계 각국의 민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OST, 팝, 샹송 등 우리에게 친숙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됩니다. 특히 소년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듣는 사운드오브뮤직 “도레미송”과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전설의 팝 "How deep is your love”는 색다른 느낌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고 합니다.

저 멀리 모나코에서 들리는 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하모니는 어떻게 울려 퍼질까요?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의 환상의 하모니는 7월 14일 늦은 저녁 8시, 예술의 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 연 정 보*

공연일시 : 2016년 7월 14일(목) 오후8시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가격 :R석 9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 B석 30,000원

주최 / 주관 : 아카디아

문의 : 아카디아 070.7434.4502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 '상세 포스터'

[이다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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