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시아 연출가전에서는 영국의 대표 작가 헤롤드 핀터의 대표 작품을 각 나라의 연출들이 그들만의 시각으로 각자의 개성에 맞게 재해석하여 무대화되어진다. 해롤드핀터는 단순한 회화, 이상한 상황, 폭력, 공포, 웃음을 특징으로 하는 영국 부조리 연극의 제 1인자로 <귀향>, <옛시절>, <더러버>, <리뷰스케치>는 그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아시아의 연출들을 통해 해롤드 핀터의 작품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새로운 무대를 보여주고자 한다.

 

리처드와 세라의 기묘한 부부 관계를 그린 와 해롤드 핀터만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그려낸 스케치 중 몇 편을 엮어 동시에 상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