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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부터 발랄합니다!!)

이번에 제가 아트인사이트 문화 초대의 도움으로 관람하느

"즐거운 아프리카 미술展" 인데요,

아프리카의 미술, 과연 우리는 어떤 것들을 알고 있던가요?

일단 가장 전형적인 이미지는 이렇지 않을까요?

(Wikipedia, Musée du quai Branly)

위 사진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케 브랑리 박물관" 내에 있는 아프리카 관의 사진이예요.

파리의 다른 박물관들과의 차별화 전략이랄까요,

이곳은 비서구권 문명들의 민속 문화 유물을 소장하고 있어요.

각종 마스크, 제기, 악기, 유물 등 26만점에 달하는 방대한 소장품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대요.

한국에는 이렇게 아프리카의 유물을 관람할 기회가 드물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런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예상 가능한 범위" 내의 유물이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근현대에 이르러서 아프리카 미술은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

궁금하지 않나요?

이번 "즐거운 아프리카 미술展" 은 세계백과사전에 실려있는 카메룬 조각품 180여점의 문화재는 물론,

1960년대 아프리카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준 팅가팅가나 탄자니아의 예술가 릴랑가(1934~2005)까지,

오늘날의 아프리카 미술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뿐더러,

유아를 위한 뱃지만들기, 초등생을 위한 목각인형 만들기부터

성인들을 위한 나무그리기 체험에 이르기까지 연령대 별로 마련된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아프리카 미술에 발을 담가 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