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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한옥이 미술관이 될 때 - 선혜원, 운경고택 [미술/전시]
한옥이라는 장소와 현대미술의 결합
오래된 한옥에 현대미술이 놓이면 무엇이 달라질까. 나무의 결에 밴 시간과 서까래가 이루는 선, 마당을 건너드는 빛은 작품을 둘러싼 배경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들은 작품의 형태를 새롭게 읽게 하고, 작품은 다시 우리가 알고 있던 공간을 낯선 풍경으로 바꾸어 놓는다. 서울의 두 한옥, 선혜원과 운경고택에서 열린 《흔들리는 것들의 안부》와 《다시 도착한 집》은
by
김한비 에디터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