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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지의 세계를 그리는 사람,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음악]
데스플라의 음악은 늘 그렇게 감정의 해상도를 높인다.
음악이 없는 <세이프 오브 워터>를 상상해본다. 괴물과 처음 마주하는 순간도, 엘라이자가 물속에서 춤추듯 움직이는 장면도,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까지. 과연 음악이 없었다면 이 영화가 주는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을까? 영화음악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영상을 음소거한 채 장면을 분석하다 보면, 같은 장면인데도 전혀 다른 감정이 느껴질 때
by
손혜림 에디터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