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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마니아 문화에서 대중예술로, 그래피티 (Graffiti) [시각예술]
이처럼 역동적인 외곽과 텍스처로 젊은 세대의 문화를 생생하게 대변하는 예술이 또 있을까? 그래피티는 같은 장소에 그려지고 덮이고를 반복해 마치 쌓인 지층과도 같이 그 세월을 대변한다.
아주 어릴 적부터 나에게 부재했던 정서를 한 가지 꼽아 보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소녀 감성’을 외칠 것이다. 대부분의 또래 친구들이 잘생긴 발라드 가수 또는 귀여운 여성 보컬의 음악 이야기를 나눌 때에 나는 조용히 사운드 클라우드에 접속해 새로 알게 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음악을 들었으며, 주말엔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로컬 뮤지션들의 소규모 공연을
by
신예린 에디터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