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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도스토예프스키의 심해로 흐르는 강물 [공연]
친부살인의 범죄와 종교적 신성성, 탐욕과 구원이 뒤섞인 이 소설을 어떻게 해석해낼 것인가?
"<파우스트>와 같은 대작과 이를 웹툰화한 2차적 창작물 간에 질적인 우열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곤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나는 우열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물론 웹툰은 기존의 원작을 각색해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각을 가미하고, 이를 그림이라는 이해가 더 용이한 형태로 대중들에게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원작의 긴
by
이창희 에디터
202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