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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자연빛-인공빛-어둠, 노스텔지아 [영화]
인간이 햇빛을 피하는 게 가능할까? 절대자의 시선, 빛으로 그려진 구원.
영화 <노스탤지아>는 의도치 않게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자전적 요소가 담겨버린 작품이다. 영화의 제작이 끝남과 동시에 그는 자신에게 배타적이었던 고향 러시아를 떠나 이탈리아로 공식적인 망명을 선언한다. 타르코프스키는 본인의 저서 『봉인된 시간』에서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 “나의 영혼이 내가 영화 속에서 다룬 것과 똑같은 향수를, 그것도 영원히 갖게 될 줄을
by
박태임 에디터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