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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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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오피니언] 너는 누구냐고 묻는 말에 [문학]
철학의 시작, 궁금증
오늘은 커다란 초록색 우체통에 작은 편지 한 통이 달랑 들어 있었다. 소피에게 온 편지였다. 작은 편지봉투에는 ‘클뢰베르베이엔3, 소피 아문센’이라고만 적혀있을 뿐 보낸 사람의 이름도 없었다. 우표도 붙어있지 않았다. 소피는 문을 닫고 편지봉투를 뜯어보았다. 그 안엔 봉투보다 크지 않은, 아주 작은 쪽지가 들어 있었고 이렇게 적혀 있었다. 너는 누구니?
by
고도영 에디터
2017.04.16
리뷰
도서
[Preview] 실천하는 시민을 위한 정치철학 도서
플라톤에서 한나 아렌트까지 공자에서 모종삼까지 정치철학, 동아시아와 서구의 전개 양상과 변별점 제시. 정치꾼들의 술수에 속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정치철학을 가져야 하는 사회속에서 어떤 한 양상을 전해주는 정치 혁명.
촛불 혁명 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 대의민주주의 한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플라톤에서 한나 아렌트까지 공자에서 모종삼까지 정치철학, 동아시아와 서구의 전개 양상과 변별점 제시정치꾼들의 술수에 속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정치철학을 가져야 한다 Intro 이 책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현실정치에서 실현될 수 있다는
by
김경진 에디터
2017.04.16
리뷰
도서
[Preview] 정치혁명-실천하는 시민을 위한 정치철학 이야기
정치가 낯선 이들에게
정치혁명 -실천하는 시민을 위한 정치철학 이야기- 신봉수 지음 | 펴낸곳 나무발전소 발행일 2017년 4월 10일 | 정치사회 | 488페이지 정가 20,000원 * 저자 소개: 신봉수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베이징 대학교 정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 학술원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by
최서진 에디터
2017.04.16
리뷰
도서
[Preview] '정치혁명' - 또 다른 정치철학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엔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한 도서 '정치혁명'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이 우리에게 또 하나의 이념의 씨앗을 심어주고 또 다른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ditor's preview 사상 초유의 국정 농단 사태가 대국민 촛불의 발화점이 되긴 했지만 그전부터 깊어만 가던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결국 그들이 행동하게 만들었다. 국민들의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던 불만이 경제적 불안함 등과 만나 곪아 터지며 1600만의 촛불이 광화문에 켜진 것이다. 이것은 더 이상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나오는 부패
by
선인수 에디터
2017.04.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어떤 취미발레생의 넋두리_1 [예술철학]
상상 속에서만 춤춘 지 10년차인 취미발레생의 사소한 이야기
수많은 여자들이 그렇듯, 나는 유치원 때 처음으로 발레를 접했다. 어렸을 때부터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이 딸을 발레학원에 보내는 흔한 이유 때문이기도 했지만, 나의 경우 또 다른 동기가 있었다. 아마 5-6살 때였던 것 같다. '지젤' 공연을 본 뒤에 내가 발레에 관심을 보이자, 엄마는 지인으로부터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녹화한 비디오를
by
박한나 에디터
2017.03.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철학과 문학의 관계 [문학]
철학과 문학의 관계를 말하는 것은 간단한 일일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한다.
철학과 문학의 관계 _ 미완성 단상일지라도 파리의 철학자 알랭 바디우(Alain Badiou)와 슬로베니아의 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슬라보예 지젝(Slavoj Žižek)은 2004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철학은 정치에 개입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대담을 갖는다. 그리고 2013년 9월 두 철학자의 대담은 민승기의 옮김으로 『바디우와 지젝 현재의 철학을
by
양나래 에디터
2017.03.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행복을 권하는 사회
행복만이 최고 가치라는 전 세계적인 화두가 잘못이다. 행복은 불행의 상대적인 개념일 뿐 그 자체를 목적으로 가지면 안 된다. 그럴수록 더 박탈감을 가지고 자살율이 높을 뿐이다. 행복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한다.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행복 추구 국가다. 마치 행복하지 않으면 삶은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가르친다. 인생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으로 사는 게 아니라 니체의 허무주의로 사는 거다. 니체를 허무하니 죽자라고 한 철학자로 오해하지만 니체의 허무는 허무하기 때문에 그 속에서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긍정적, 적극적 허무주의다. 허무를 뛰어넘는 허무. 생에의 의지다.
by
김정은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철학을 맛있게 섭취하다 -철학브런치 [문학]
철학을 어렵게 소화하지 말고, 브런치 처럼 가볍게 소화하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철학이란 학문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전공자도 아니기에 단순히 철학 입문서 혹은 개념을 정리해 놓은 책 들을 보면서 공부하던 시절도 있었죠. 하지만 쉽지 않은 분야라서 그런가, 단기간에 공부해서 그런지 금방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철학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철학자들의 기본 개념들을 알려고 했던 일도 벌써 3년 전 일입니다. 그런데 작년
by
남궁연 에디터
2017.0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겁지 않은 '철학'책 [문화전반]
무거운 용어와 방대한 양에 철학을 멀리해야만 했던 누군가에게
철학에도 나이가 있다. 철학의 탄생에 대해 그 누구도 분명하게 얘기해줄 순 없지만, 서양철학에 한해 이야기해보면, ‘탈레스’를 기준으로 얼추 2600살이 됐다. 그러니까 이제 모든 내용을 살펴 보기엔 그 나이가 너무 많아졌다는 뜻 일거다. 이는 사람들이 철학에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한 명의 철학자가 내놓은 사상을 소화해내기도 힘든데 260
by
이서윤 에디터
2017.02.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 존재의 상실-2부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문학]
실존철학을 통한 인간소외와 조세희 작가의『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통한 성찰
1. 실존 세계대전 이후 과학과 기술문명의 발달은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간의 주체성을 말살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는 실존주의의 배경에 큰 영향을 미쳤고, 기술문명과 관료기구 그리고 객관주의에 대한 항변으로 이어졌다. 또한 산업사회에서의 조직화로 인한 인간소외에 대한 거부로서 실존주의는 태어나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 실존주의란 19세기와 20
by
김나영 에디터
2017.01.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갈고 닦자, 사랑의 기술 [문화전반]
“사랑은 기술인가? 아니면 사랑은 우연히 경험하게 되는, 즉 행운만 있으면 ‘빠져들게’ 되는 즐거운 감정인가?”
“사랑은 기술인가? 아니면 사랑은 우연히 경험하게 되는, 즉 행운만 있으면 ‘빠져들게’ 되는 즐거운 감정인가?”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中 사랑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는 늘 흥미롭다. 이 이야기 속에서 '낭만'이나 '운명'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사랑에 빠져들 때 덮쳐오는 두근거림과 쾌감은 차마 사랑을 그만둘 수 없게 만든다. 한창 ‘썸’이
by
이서윤 에디터
2017.01.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쿤데라. 당신의 무게는? [문학]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그 가볍지 않은 무게. 우연과 운명, 권태와 허무. 이들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성, 역사와 이데올로기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다.
우연과 운명 권태와 허무 그 가볍지 않은 무게 삶의 가벼움과 자유를 추구하는 외과의사 토마시,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테레자, 자유로운 화가 사비나, 사비나의 애인이자 대학교수인 프란츠, 네 남녀의 서로 다른 색깔의 사랑이야기이다. 테레자와 사비나를 비롯하여 여러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는 토마시와 그런 토마시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하지만 질투심에 견딜 수
by
정보영 에디터
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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