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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행
[오피니언] 뉴질랜드 여행 기록 - 둘. 퀸스타운과 벤 로몬드 [여행]
가장 강렬했던 경험은 등산이었지만, 퀸스타운은 그 외에도 볼 게 참 많은 도시다.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 근사해 보였던 쇼핑센터, 유명한 아이스크림 카페와 환하게 웃는 여행객들의 얼굴까지. 좋은 여행의 시작이었다.
첫 번째 글에서 언급되었다시피, 퀸스타운은 뉴질랜드의 가장 유명한 휴양도시 중 하나다. ‘뉴질랜드 관광’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백이면 구십 정도의 블로그 후기들은 퀸스타운에서 쓰인 글이다. 뉴질랜드의 느긋한 대중교통 연결망 탓에 내가 다녀온 곳들은 모두 유명한 관광지들이지만, 아마 개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이 아닐지 싶다. 직접 마을을 둘러보니,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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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은 에디터
2024.07.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SNS 세대를 노린 역발상 광고의 힘 - 월드비전 '초즌(Chosen)' 캠페인 [문화 전반]
후원자가 선택받기 위해 노력할 때 벌어지는 일
'초즌' 광고의 개요와 역발상의 힘 ‘해외아동 후원 광고’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들이 생각나는가? 해외아동이 살아가는 열악한 삶의 환경을 강조한 이미지, 보는 이의 연민과 죄책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가난을 자극적인 방식으로 비추는 영상이 먼저 생각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는 이러한 광고를 찾아볼 수 있었다. 월드비전 코리아(@
by
박보경 에디터
2024.06.30
작품기고
The Artist
[아기자기한조각] 다시 돌아온 마카롱 파티
앙증맞은 알록달록 달콤함
[illust by @go_odseo] 예전에 잠깐 등장했던 마카롱 친구를 기억하시나요? 그에 이어 새로운 친구들이 다시 등장했어요! 다채롭고, 사랑스러운 하루 되기를 바라요 :)
by
조은서 에디터
2024.06.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 삶을 찾아 떠난 여정 - 휴학일기2
런던에서의 방문학생 생활 기록기
벌써 영국, 그것도 런던에 온 지 3주가 다 되어간다. 나는 과연 어떻게 변해가고 있을까? 비행기 탑승 시작 5분 전, 내가 선택한 길이 맞나 고민되기 시작했다. 나의 작은 목표가 눈덩이처럼 부풀어 일을 크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14시간의 비행동안 걱정과 함께 눈물이 쏟아졌다. 도착하고 나서 이틀간은 그 생각에 휩싸여 괴롭기도 했었다. ‘왜 내가 무턱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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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진 에디터
2024.06.27
리뷰
도서
[리뷰] 아름답게 기록된 71곳의 국내 여행지 -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도서]
일상에서 채우지 못하는 다채로움을 채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야 한다. 억지로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한때 이런 질문을 보았다. 만약 외국인 친구가 놀러 온다면 대한민국 각 지역 별로 여행하기 좋은 곳을 추천해 줄 수 있냐는 질문이었다. 쉬운 질문일 줄 알았지만 막상 지도를 보니 가보지도 않은 곳이 참 많았다. 문득 항상 비슷한 국내 여행만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언젠가 대한민국의 다양한 지역들을 탐방하며 나만의 여행 스폿을 만들어 보는 게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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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민 에디터
2024.06.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에디터 회고록 [문화 전반]
글은 분명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올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3월 첫날부터 시작되었던 4개월의 에디터 활동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지난 대표님과의 티타임에서 "활동은 좀 어떠셨어요?"라는 물음에 잠시 고민하였다. 그동안 한편씩 글은 써왔지만 그동안의 글을 회고하는 시간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활동을 마무리해 가는 만큼 한 번쯤은 지난 4개월에 대하여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거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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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에디터
2024.06.22
리뷰
도서
[Review] 일탈을 영원히 기록하는 법 -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도서]
사진을 찍기 위해 훌쩍 떠나는 국내 여행지 71
여행과 사진은 서로 멀리할 수 없는 일종의 하나의 세트 같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반복되는 일상 속 새로움을 찾기 위해, 누군가와 추억을 쌓기 위해 등 사람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다르겠지만, 누구나 그 기간 경험했던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 한다. 사진은 버튼을 누르는 동작 하나로 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분명 정지된 한순간이 기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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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형 에디터
2024.06.21
리뷰
도서
[Review] 화가의 인생기록관 - 결정적 그림 [도서]
소위 명화라고 불리우는 그림들. 현재에도 이름을 떨치게 된 화가들에게는 결정적 그림이 있다. 그리고 그 결정적 그림을 완성시킨 건 그의 인생, 결정적 순간.
인간은 후회의 동물이라 했던가. 돌이켜봤을 때 지난 발걸음을 긍정할 수 있는 건 매우 용기 있으며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심지어 과거의 내 결과물이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뛰어나다면? 자기 전 루틴처럼 하는 망상이 아니라, 정말 세기의 명작을 만들었다면. 책 ‘결정적 그림’에 등장하는 그림들이 그렇다. 보면 ‘아, 이 그림~‘하게 만들고, 실물을 보기
by
이도형 에디터
2024.06.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토록 아름다운 여자들의 사랑이라니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영화]
잊지 못할 사랑의 기억
화구를 든 한 여인이 한 저택에 도착한다. 그는 화가 마리안느로, 결혼을 앞둔 귀족의 딸 엘로이즈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엘로이즈의 초상화는 그녀의 결혼 상대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얼굴도 모르는 이와 결혼해야만 하는 현실이 싫었던 엘로이즈. 그녀는 순순히 초상화 모델이 되어주지 않았고, 수많은 화가가 그녀의 초상화를 완성하는 데 실패한다.
by
한수민 에디터
2024.06.20
리뷰
공연
[Review] 객석으로 번지는 파도 - 음악극 '섬:1933~2019' (공연)
이야기와 현실을 교차하며 펼쳐지는 오랜 차별과 희망의 역사
객석에서 극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파도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온다. 극이 제목처럼 소록도라는 ‘섬’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동시에 무대 위 존재들과 객석의 나 사이에 보이지는 않지만 바다만큼 아득하고 함부로 건너기 힘든 경계가 있음을 문득 생각하게 한다. 음악극 <섬:1933~2019>는 육지에서 동떨어진 ‘섬’이라는
by
박보경 에디터
2024.06.20
리뷰
공연
[리뷰] 희망은 보여져야 한다 - 음악극 섬:1933~2019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보아야 하나
<음악극-섬:1933~2019>는 2019년 초연 이후 재연을 맞이하는 창작극으로 1930년대, 1960년대 그리고 2019년의 이야기를 엮어 노래와 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한센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섬으로 추방되고 격리되어 착취되었던 이들의 이야기는 2019년 발달장애를 겪는 이들과 그들의 가족 이야기로 연결된다. 시설이라는 섬 <음악극-섬:1933~20
by
진세민 에디터
2024.06.19
리뷰
공연
[Review] 소록도와 장애도, 배제의 공간은 사라질 수 있을까 - 음악극 [섬 : 1933~2019]
우리 사회의 배제의 공간, 수많은 섬들을 육지와 연결할 수 있을까. 그리하여 그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1933년, 한센병 환자들은 ‘소록도’라는 섬으로 강제로 이주당한다. 한센인을 향한 따가운 시선과 터무니없는 소문, 일상적인 경멸과 폭력을 피하고자 제 발로 그곳을 찾은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소록도는 그들이 떠나왔던 바깥세상만큼 잔인한 곳이었다. 그곳에서 그들이 마주한 현실은 강제노동과 감금, 그리고 끔찍한 시체 해부였다. 2019년, 발달장애 아동 지
by
한수민 에디터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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