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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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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맛있는 것을 만듭니다, 유잉무이 유빈의 세계
그 모든 곳에서 음식이라는 것은 먹음직스러워보인다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by
김푸름 에디터
2024.08.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140일의 꿈은 해피엔딩
호주 교환학생, 140일의 여정을 마치며
쌀쌀했던 시드니의 겨울에 안녕을 고하고 서울로 돌아온 지도 한 달이 됐다. 이 후덥지근한 여름의 정점을 버틴지도 벌써 30일이나 지났다니. 귀국하기 전 기숙사 친구들에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이제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야". 호주에서 한국의 삶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보니,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느껴지는 생활의 괴리감은 여전히 어색하기만 하다. 한여
by
신지예 에디터
2024.07.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도시 산책자의 뷰파인더
뷰파인더의 왜곡까지 전부 나니까
모두 같은 세상을 살아간다고 말하지만 그건 착각일지 모른다. 모든 건 제 눈에 안경이라 조금씩 편집이 생기기 마련이니까. 예컨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 수박을 좋아하지만 난 박과 과일에서 물비린내를 맡아서 잘 즐기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나를 설명한다는 건 세상을 산책하듯 살아가며 느끼는 자잘한 왜곡을 읽어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을지로 망우삼
by
김영원 에디터
2024.07.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이런 사람 처음 보시죠?
당신의 답은 당신한테 있지 나에게는 없다.
‘나’는 무엇인가. 이건 정답이 없는 질문이다. 반대로 모든 게 정답일 수도 있는 질문이다. 적확한 공식을 적용해서 단 하나의 정확한 답을 찾아가는 수학이 아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뱉으면 그게 곧 정답일지도 모르는 질문이다. 나는 보통 수학 문제 풀듯이 글을 쓰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아 보려고 한다. 두서없이 늘어놓겠다는 뜻이다. 덧붙여 ‘
by
김상준 에디터
2024.07.30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낭비하는 시절
낭만을 낭비하는 시절
아니, 오늘은 진짜 온댔는데. 일기 예보를 믿은 내가 되려 바보라도 되는 것처럼 울먹이기만 하는 하늘을 보면 조금 짜증이 났다. 나랑 밀당하자는 건가. 새로 산 장화를 개시하지도 못하고 여름을 보내게 되는 걸까, 싶던 즈음 마침내 장마가 시작되었다. 사는 지역에 따라 장마 기간이 명명백백하게 분간되는 이번 장마는 아무래도 예의 그것과는 다른 듯하다. 정말
by
이주연 에디터
2024.07.27
작품기고
The Artist
[World] 사상과 영혼의 얽매임(1)
세상을 구성하는 것들: 사상(1),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와 동명의 원작 소설을 통해 살펴봅니다.
[illust by Yang EJ (양이제)] 세상을 구성하는 요소 중 첫 번째, '사상'입니다. 첫 글부터 너무 무거운 소재를 가지고 온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들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상이란, 특히 우리나라에선 단어 본래의 뜻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쉬우니까요. 사상과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형용사를 물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불온한'을 떠올릴지도 모릅
by
양은정 에디터
2024.07.26
문화소식
전시
[전시] 뉴 스트럭처 : 프리즘
권오상 작가와 미디어아트 공간의 융합
권오상 작가와 미디어아트 공간의 융합 ‘인스파이어 아트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하 ‘인스파이어’)가 7월 25일 (목)부터 10월 25일 (금)까지 석 달간 키네틱 샹들리에로 꾸며진 원형의 다목적 홀인 ‘로툰다’에서 조각가이자 설치미술작가인 권오상의 <뉴 스트럭처 : 프리즘 (NEW STRUCTURE : PRIS
by
김소원 에디터
2024.07.26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오늘날에도 여전히 시를 읽는 마음 – 황인찬 시인 Part.2
시인과 함께 시에 대한 생각들을 이어나가 본다.
이 글은 [Interview] 시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상상하기 – 황인찬 시인 Part.1과 이어집니다. 시를 읽고 쓰는 일은 우리의 삶을 더 나은 곳으로 데려가 줄 수 있을까? 시는 유독 특별한 장르이다. 언어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독특함을 다루는 예술이라서 그런지 짧으면서도 곱씹을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이 있고 즉각적이면서도 은유적이다. 어떤 때는 이
by
김인규 에디터
2024.07.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에게 나를 물었다
지금 내 시선이 향하고 있는 것들.
인터뷰 기사 읽는 것을 좋아한다. 다양한 농도의 질의응답을 통해 관심 있는 이에 대한 감정이 더욱 깊어지기도 하고, 누군가의 잘 몰랐던 세계를 알아가며 지금까지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기도 한다. 물론 이는 단순한 대화에도 적용되는 가치들이지만, 인터뷰는 활자로 표현되었다는 점에서 더없이 매력적인 거다. 직접 읽고 꼭꼭 씹어 삼켜야지만 더 깊게 다가오
by
박시은 에디터
2024.07.25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시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상상하기 – 황인찬 시인 Part.1
궁금증과 질문을 한가득 안고, 많은 작품과 아름다운 시로 사랑받는 시인 황인찬을 만났다.
시를 읽고 쓰는 일은 우리의 삶을 더 나은 곳으로 데려가 줄 수 있을까? 시는 유독 특별한 장르이다. 언어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독특함을 다루는 예술이라서 그런지, 짧으면서도 곱씹을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이 있고 즉각적이면서도 은유적이다. 어떤 때는 이해하기 어려우면서도 우리의 마음을 쉽게 녹여낸다. 시가 가지고 있는 고유성은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by
김인규 에디터
2024.07.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낭만의 도시 대전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한 도시를 노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오만함
대전에 가기로 했다. 순전히 충동이 일으킨 일이다. 당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친구 두 명에게 우리는 대전 여행을 갈 것이다 통보하고, 그들의 의견을 구했다. 당장 가자. 날짜를 정하고 열차를 예매하는 것까지 일사천리였다. 나는 신나 있었다. 국내 여행도 오랜만인 데다가 이렇게 목적 없는 여행도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대전 '핫플' 성심당도 내 목적은 아니
by
조수빈 에디터
2024.07.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해리의 헤드위그와 나의 손목시계
헤드위그와의 이별은 해리의 유년기에 끝이 찾아왔음을 상징한다고들 한다.
해리의 헤드위그 해리의, 그러니까 해리포터의 헤드위그가 뭔지 설명을 해야 할까? 이 글을 누른 사람이라면 어차피 알지 않을까. 하지만 혹시 모를 경우, 예를 들어 뮤지컬 <헤드윅>을 생각하고 들어온 사람이라거나 해리포터의 ‘해그리드’와 ‘헤드위그’를 헷갈린 사람 등이 존재할 경우를 대비해 헤드위그를 대충 소개하며 글을 시작한다. 헤드위그는 <해리포터>의
by
김지수 에디터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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