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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0. 일상에 대한 애증의 절규 '지나간 생각의 잔해 분포도' [기타]
난민이 되어버린 사람의 일상에 대한. 푸념도 아닌, 절규도 아닌, 찬가도 아닌 무언가 입니다.
'지나간 생각 분포도'는 예전에 가졌던 개인적인 관심을 돌아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 이 글에는 사진이 없습니다. 있으면 안될 것 같이 그리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일상에 대한 찬가를 부르게 된 것이 언제인지는 잘 모른다. 고등학생 때 일까? 그때는 비일상에게 바치는 찬가를 우렁차게 불러재낄 때다. 대학 와서일까? 그것보다는 전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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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규 에디터
2018.03.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 리틀 포레스트 >, 나의 작은 숲은 질문하지 않네 [영화]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길을 찾아 떠났다가 길을 찾아 돌아오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구성으로 보자면 이 영화는 인생의 로드트립 영화다. 우리는 어려운 벽과 마주했을 때 선택을 한다. 내 안에 집중해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든가, 혹은 다수의 의견에 비추어 좋다고 하는, 보편적인 기준치가 높은 것을 찾든가. 대체로 불안함과 피로함은 우리를 후자의 선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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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03.02
오피니언
영화
리틀 포레스트 : 허기와 채움의 숲
임순례 감독,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 허기와 채움의 숲을 말하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화 티저 영상이나 포스터를 보고 ‘아 시골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옛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그런 힐링 영화구나’라고 생각했다. 도마 위에 칼질을 하는 소리, 보글보글 냄비가 끓는 소리, 거기에 담담한 어조로 레시피를 설명하는 혜원의 목소리까지 얹어지니 초반 몇 분은 나영석 피디의 ‘신혼일기’(구혜선-안재현 편)가 생각
by
이서연 에디터
2018.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 도시 -지나간 생각 분포도 [기타]
도시란 것은 한번에 딱 감각되지도 않고, 그러기에 특별히 정해진 이미지도 없다. 도시의 상징도, 유명한 관광지들도 사람이 살아가는 도시를 절대 다 담아낼 수 없다.
'지나간 생각 분포도'는 예전에 가졌던 개인적인 관심을 돌아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지도 보는 것을 좋아했다. 집에는 큰 지도책이 있었고, 형이랑 둘이 지도를 넘겨보면서 어디에는 어떤 도시가 있는지, 그 도시의 도로망은 어떻게 생겼는지, 그곳은 어떻게 가는지 등등을 이야기했다. 위성사진과 도로 주변 모습까지 다 지원되는 지금은 의미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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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규 에디터
2018.02.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델 H 이야기 - 사랑 : 순수와 광기의 두 얼굴 [영화]
아델 H의 이야기는 결코 행복한 결말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믿는 행복의 잣대를 그녀에게 적용시키기는 싫다. 보답 없는 사랑의 어리석음? 교훈적인 메시지에 매달리고 싶지도 않다. 사랑의 괴로움만을 지적하는 것은 기나긴 시간 동안 사랑을 한 그녀에게 지나친 모욕이 아닐까.
"프랑스의 가장 위대한 작가가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앙드레 지드는 이렇게 말했다. "할 수 없다. 위고이다." 이 평은 빅토르 위고(Victor Hugo)가 인간적 내지 예술적 결함을 가졌지만 그의 위대성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고충을 피력한 말이다. 언젠가 위고의 시 한편에 매료된 적이 있다. 대학 시절 강의실에서 프랑스 시선집을 공부하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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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랑 에디터
2018.02.20
리뷰
전시
[Review] 매력적인 팝아트의 자기소개 'HI, POP展' [전시]
어느 토요일, 팝아트의 거장들을 만나기 위해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M콘템포러리 전시관을 찾았다. 이번 전시는 어쩌면 대중들과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 팝아트를 전시하는 장소답게, 접근하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최근 작품과 작품이 전시되는 장소의 연관성에 주목하게 되는데, 이를 부합시키는 것이 상당히 센스 있는 기획이라고 생각된다. 개연성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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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에디터
2018.02.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1. 소설 - '지나간 생각 분포도' [기타, 문학]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어린아이처럼 소설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 기분은 마치 소설을 읽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만 같았다.
'지나간 생각 분포도'는 예전에 가졌던 개인적인 관심을 돌아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서고 정리를 위해 한동안 문을 닫았던 학교 도서관이 문을 연 날, 잔뜩 빌려두었던 책들을 반납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다. 어떤 책을 새로 빌려 갈까 하다가 진짜 오랜만에 소설책을 빌려보기로 했다. 수업 외의 목적으로 도서관에서 소설책을 빌린 것은 대학에 입학해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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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규 에디터
2018.02.06
리뷰
전시
[REVIEW] 예술에서 거리로, 거리에서 전시장으로, 팝아트전 Hi! Pop!
우리의 삶의 모습, 삶의 방식을 창조적으로 반영하고 문제의식을 던지는 작가들과의 만남으로 기억될 인상깊은 전시회였습니다!
Hi, POP:하이팝 신논현역 M 컨템포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Hi, POP:하이팝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광고이미지나 만화이미지등 실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예술을 삶의 영역으로 이끌어 온 팝아트는 60년대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었습니다. 팝아트라고 하면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가는 바로 앤디워홀의 판화작업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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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류 에디터
2018.02.06
리뷰
전시
[Review] POP, POP, POP! < Hi, POP:하이 팝-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
Review Hi, POP:하이 팝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7년 전쯤, 아빠가 새로운 취미에 재미를 붙이셨던 적이 있다. 30여 년 전 아빠가 따라 그린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의 <키스Ⅱ>는 우연한 기회로 우리 집의 한쪽 벽을 장식했다. 당시 신문의 한 귀퉁이에 조그맣게 인쇄된 작품을 널찍한 종이 위에 눈금을 그려가며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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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희 에디터
2018.02.03
리뷰
전시
[Review] Hi pop! 작품은 다양하게, 메시지는 확실하게!
Hi pop! 작품은 산뜻하게, 메시지는 확실하게! 기대에 가득 차 방문한 전시회,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외관에서부터 인사를 건네며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현장 도슨트를 듣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시간에 늦어 오디오 도슨트로 대신했다. 오디오 도슨트는 빅뱅의 승리씨와 배우 유준상씨가 함께 했고, 본인은 유준상씨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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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에디터
2018.02.03
리뷰
전시
[Review] 안녕, 거리로 나온 예술에게 인사를 건내는 순간
Prologue 전시를 가기 전 앞서 프리뷰에서 가득 언급한 수많은 질문과 호기심, 그리고 말로만 듣던 작품들을 보러 간다는 설렘, 많은 생각을 가득 품고서 향한 전시였던 Hi, POP 팝아트 전시회. 미술사를 전반적으로 훝어가며 배운 적이 있는데 시대를 지날 수록 광범위해지는 미술사에 팝아트는 다른 현대미술들 사이에 끼여 많이 들여다 보지 못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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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찬 에디터
2018.02.01
리뷰
전시
[Review]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HI POP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M 컨템포퍼리 아트센터에서 4월 15일까지 열리는 "Hi POP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로버트 인디애나, 키스해링, 로버트 라우센버그 다섯 팝아트 대표작가의 많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입니다. 작가별로 섹션이 분리되어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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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경 에디터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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