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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행복, '미드나잇 선' [영화]
영화 < 미드나잇 선 > 자체는 대단히 멋스러운 연출과 새로운 스토리가 아니었음에도 극 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의 애틋하고 절절한 마음들이 고스란히 전해졌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었다. 케이티를 바라보는 따뜻한 아빠의 시선, 케이티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주던 친구 모건의 착한 마음, 함께할 수 있어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던 찰리와 케이티의 그 마음들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영화를 보는 내내 흐뭇했다.
Prologue. 흔히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한 로맨스 영화는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가 어느 정도 예상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연한 만남, 비현실적인 상황들의 연속, 결국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며 끝나는 이야기에 지루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뻔한 이야기 전개를 알면서도, 때론 그럴 것만 같고, 그래주길 바라는 이야기라서 더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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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8.07
문화소식
도서
[도서]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페미니즘이라는 시대적 감각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청하는가?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 2018년 문학이 던지는 최고의 질문 - 페미니즘이라는 시대적 감각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청하는가? <기획 노트> 가족극장의 부조리성을 최대치로 폭로한 신중선 소설! 평온해 보이는 가족극장에서 벌어지는 친밀한 불행 일상의 평온이 어느 누구의 고통을 강제 봉인시켜 침묵의 늪으로 침잠시켜 온 결과였는가를 파헤쳐 드러내는 것,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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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08.06
리뷰
전시
[Review]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샤갈의 위대한 유산 국립 이스라엘 미술관 진품 전시 Intro. 내용에 앞서 이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전시를 관람하고자 한다면, 다음 네 가지를 꼭 기억하라는 도슨트님의 이야기를 적는다. 비테프스크, 샤갈의 첫 번째 부인 벨라, 성서 그리고 하시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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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8.08.04
리뷰
공연
[Review-Pic.] 노라이즘-노라야, 너 행복해?
연극<노라이즘>은 여성에게 가해지는 많은 폭력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총 70분의 연극에서 정리되지 않은 채로 많은 메세지들이 전달돼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그 만큼 말하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다고 생각하니, 씁쓸하기도 했다. 이 수많은 메세지 중 내가 특히 주목했던 점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된 폭력'이었다. 극중 '노라'는 사랑한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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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에디터
2018.08.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늘도 관계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 [영화]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관계가 어려운 우리들의 이야기
오늘 소개할 영화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다. 독립영화로 약 4만 7천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동시에 독립장편영화 중 엄청난 흥행작이기도 하다. 어른들의 눈으로 본 아이들의 세계가 아닌 11살 아이들의 시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관계 속에서 느끼는 감정 변화에 대해 숨김없이 보여준다. 영화 시작은 주인공인 선이의 불안한 시선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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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진 에디터
2018.07.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DRAKE, 세상을 뒤집어 놓으셨다. [음악]
드레이크의 빌보드 정복기
DRAKE 지난 7월 빌보드를 들었다 놓았던 드레이크였다. 글로벌한 이 시장속에서 그는 왕좌를 완벽하게 사수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수많은 기념비 적인 기록들은 그가 건재 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캐나다 출신의 환영받지 못했고 안티팬들을 거누렸던 그는 지금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속에 있다. 힙합이 건재하다는 것을 아직 여실히 보여주었고 연기자,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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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 에디터
2018.07.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확행보다 더 확실한 행복, 아멜리에 [영화]
오늘의 행복을 내가 직접 만들어보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말이 등장하기 전부터 난 소확행을 즐기던 사람이었다.’이 정도 대학에 이 정도 외모에 이런 가족들과 친구들을 가진 나는 행복해!‘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었고 날씨가 좋으면, 길 가다가 예쁜 귀걸이를 보면, 남자친구의 애교 있는 한마디를 들으면 그걸로 행복했다. 행복이라는 건 멀리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행복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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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에디터
2018.07.27
오피니언
음식
[Opinion] 먹방, 왜 보시나요? [문화전반]
최근 한국 사회에서 가장 흥미로운 문화는 단연 ‘음식에 관한 문화’라고 생각한다. 물론 음식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최근에 갑자기 생겨난 것은 아니다. 한식이 얼마나 유구한 역사를 가졌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그 대신 나는 최근에 급격하게 그 수가 늘어난 먹방, 쿡방들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음식을 소재로 한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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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원 에디터
2018.07.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행복한 일은 매일 있을까요? [도서]
후회없이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생각들
몇 달 전부터 서점의 시/에세이 공간에 비슷한 느낌의 책들이 많아졌고 이러한 책들은 종종 베스트셀러 칸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타인은 나를 모른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앨리스, 너만의
by
강혜수 에디터
2018.07.20
리뷰
전시
[Preview] 니키 드 생팔, 인간애의 회복
극복이 없는 드라마는 재미가 없다. 소설도 희노애락이 함께하는 기승전결의 방식이 가장 전형적이다. 인생도 자고로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리는 것이 맛나다. 내 인생만 아니라면 말이다. 사랑, 행복, 즐거움이라는 모든 감정은 다 상대적이다. 결핍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 충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인간애라는 감정은 개인적이기보단 보편적이기에 더 어렵다.
by
황인서 에디터
2018.07.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입 속의 검은 잎≫ 그의 행간에는 쓸데없는 행복이 없다 [문학]
무의식적으로 행복을 찾는 습관은 그의 세계에서 무효하다.
우울, 허무주의, 비관주의…. 단 한 권의 유고 시집을 남겨 놓고 세상을 떠난 시인, 기형도를 설명하는 단어들이다. 커다란 그의 세계를 조각내는 파편 같은 낱말들과 그의 여러 빛깔 검은색을 하나의 것으로 덮어버리는 편견은 그의 페이지를 들추길 주저하게 한다. 그러나 한 걸음씩 자욱한 안개를 더듬더듬 헤쳐 나가면 그가 보았던 세상이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by
조현정 에디터
2018.07.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망각은 축복이다. [기타]
무언가를 자꾸 잊어서 곤란한 상황에 빠지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에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잊으면 뭐 어때?
‘뒤를 돌아보지 말라.’ 라는 하데스의 명령을 망각하고 지상 언저리에서 뒤를 돌아본 오르페우스는 결국 아내 에우뤼디케를 구해내지 못했다. 사랑하는 아내를 되찾지 못하고 결국 파멸에 이른 오르페우스의 ‘망각’에 대하여 필자는 조금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한다. Gustave Moreau 저승으로 다시 끌려가는 에우뤼디케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
by
조연주 에디터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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