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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ion] 유럽여행은 도피처가 아니었다.
준비 없이 긴 여행을 다녀온 자의 후회 어린 후기
무려(!) 두 달 간의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틀에 얽매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 탓에 여행 패키지 광고 메일은 고려대상도 되지 못한 채 휴지통에 처박혔죠. 살면서 단 한 번도 패키지 여행을 떠나보지 않은 터라 조금 궁금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 시간과 내 취향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니까요. 유럽 여행을 다녀오면 왠지 내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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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에디터
2018.10.14
리뷰
도서
[Review] 세계의 수상하고 매력적인 나무들,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베르나데트 푸르키에 지음
나무라는 대상을 머릿속에서 떠올려 볼 때 우리는 대부분 갈색의 굵은 기둥과 그 위로 뻗은 나뭇가지, 그리고 둥글거나 뾰족한 나뭇잎이 매달려 있는 모습을 그릴 것이다. 나무도 저마다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을 텐데 우리는 그들을 단순하고 획일화된 형태로만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에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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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리 에디터
2018.09.23
리뷰
공연
[Review] 그믐,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공연예술]
원작을 가지는 2차 창작물의 경우, 긍정적인 쪽이든 부정적인 쪽이든 간에 보고 나면 원작을 보지 않고서는 못 견디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작품이 몇 있다. 필자가 이번에 초대받은 연극 <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역시 그랬다. 그리고 긍정적인 의미냐 부정적인 의미냐를 묻는다면 단연 후자의 의미로 그렇다. 정말 어려운 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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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령 에디터
2018.09.21
리뷰
공연
[Review] 시간의 퇴적에 대하여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Review] 달은 지구의 위성이다. 지구의 움직임에 따라서 제 움직임을 함께하는 달은 꽤나 수줍다. 수줍음이 많아서일까. 지구에서 보는 달의 모습은 다양하다. 인간은 그런 달의 부끄러움을 알아차리기라도 했는지 달의 위상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붙였다.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등등. 많고 많은 이름으로 불리는 달이다. 이름 지어진 달은 모양만큼이나 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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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09.20
리뷰
공연
[Review]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공연]
직관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연극을 보고 난 후의 감상은 충격이었다. 완전히 뒤섞인 시간 시점에서 배우의 역할이 구분되지 않아 이야기를 따라가기가 무척 힘들었다.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극에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관객의 자의적인 이해로 내용을 따라가는 것 또한 어려웠다. 거기다 배우들 모두가 대사를 하는 와중에 계속해서 몸을 움직이며 연기하기 때문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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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8.09.20
리뷰
공연
[Review]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공연]
어렵고도, 이해하는 데 노력이 필요한 극이었다. 지금껏 봤던 무대 중 가장 특이하다고 느껴졌던 달 모양의 원형 무대는 꽤 가파르게 경사져있어서 저 위에서 걷고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의아했다. 사다리를 타고 배우가 등장했고 시놉시스대로 살인이 일어났다. 그 이후의 스토리는 사실 시놉시스가 아니었다면 이해를 하기에 조금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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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별 에디터
2018.09.20
리뷰
공연
[Review] 우주 알, 시공간연속체를 벗어난 남자 -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남산예술센터 2018년 시즌 프로그램 - Intro. 내용에 앞서 도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연극을 다 보고 나왔을 때, 드는 생각은 '책을 빌려서 읽어보아야겠다'였다. 이 연극은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생각보다 나에게 너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원작에서 표현될 더 치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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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8.09.19
리뷰
공연
[Review] 연극 그믐, 결국은 흔적을 찾아 나선다.
연극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의 리뷰 및 해석.
신체 행동 연기를 여실히 보여준 극단 동. 당신들의 이름을 기억하겠습니다. 비선형적인 시간관과 파편처럼 흩뿌려져 인과를 지우는 사건들 그리고 엄습해오는 배우들의 연기들. 시놉시스와 보도자료에서부터 친절히 나와있던 이 설명은 마치 “미리 어려울 것이라고 공지를 했으니 우리 진짜 충실히 복잡하게 한다!”를 보여주는 것만 같았다. 괴이한 동작들과 독특한 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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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준 에디터
2018.09.17
리뷰
공연
[Review] 돌고 돌아 다시 이야기가 흘러간다. 연극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Review] 돌고 돌아 다시 이야기가 흘러간다. 연극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원형의 무대를 다 돌고, 또 돌고 나면 이야기가 풀릴까?" 원작 소설을 읽어봐야지 하면서 못 읽어본 채로, 극장을 찾았고, 오랜만에 마주한 원형 극장에서,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시간들의 파편을 마주했다. 두 개의 원형 무대 위에서 마주한 시공간의 파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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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8.09.17
리뷰
공연
[Review] 연극 <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공연]
그믐달, 달의 가려진 부분, 우주 알을 품은 사람들
작품소개 제20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한 장강명의 동명소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2015)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오직 인간만이 시간을 과거에서 현재라는 한쪽 방향으로, 단 한 번씩 만 경험할 수 있다는 전제를 뒤집으며 시작한다. 연극은 주인공 남자가 쓴 소설 <우주 알 이야기>처럼 이야기가 시간 순서대로 진행되지도 않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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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은 에디터
2018.09.15
리뷰
공연
[Review] 그믐, 그리고 '내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 [공연]
"A와 B라는 두 가지 노선이 있어. A는 슬프지만 아름답게 오늘 헤어지는 거야. B는 내일이나 모레쯤 헤어지는 거야. 대신 아주 비참하게 헤어지게 돼. 어떻게 할래?"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일반적인 연극도 아직은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
by
박지수 에디터
2018.09.15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순간을 동시에 살 수 있다면' ... 시간의 개념을 뒤집는 연극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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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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