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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터널>
다정하고 이상한 무언극
공연은 6명의 인물들의 무언극으로 진행되었다. 이 인물들은 좀 이상스러운 사람들이다. 어떤 인물은 자기 안에 갇힌 듯 머리를 풀어헤친 채 가만히 앉아 있고, 그 옆의 사람은 겉모습은 어른이지만 사실은 아이에 가깝다. 또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의 손에 이끌려 마치 짐승처럼 기어가기도 한다. 그 모습들은 우습다기보다는 무서운 느낌을 준다. 한 인물은 다른 인
by
김주영 에디터
2024.10.22
오피니언
영화
로스트 인 파리
파리에서의 추억
낮에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 노란색 바탕에 초록색 로고가 떠올랐다. 이 영화를 떠올리면, 아주 멀리 있는 기억 속 장소에 갔다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피오나는 캐나다에 있는 눈 오는 마을에 사는 여자이다. 그녀는 파리에 사는 이모 마르타에게서 온 편지 때문에 파리로 가서 사진을 찍던 중 강에 빠져 짐을 다 잊어버리게 된다. 영화 포스터 속 피오나와 마주
by
김주영 에디터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