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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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적인 가사와 함께 : 심규선 [음악]
가수 추천 두 번째,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을 만나보자.
Intro 심규선을 언제 만났는지는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의미 없는 후크송이 싫어 인디 음악을 막 듣기 시작했던 시기라서 ‘짙은’, ‘화접몽밴드’, ‘알레그로’ 등을 듣다가 만난 것 같다. 어느 날처럼 스트리밍 서비스를 켜고 랜덤으로 음악을 재생하던 때였다. 신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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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디자인 잡지 <CA> #240 ‘책’을 읽다 [도서]
을지로 창작 생활, 책디자인,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재밌게 읽은 후기
잡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뉴필로소퍼’와 ‘우먼카인드’, 합정 땡스북스에서 만난 매거진 ‘F’, 그리고 이번에 ‘CA’를 읽었다.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이 잡지는 디자인 잡지라는 것을 글자의 배치를 통해 드러낸다. 표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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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쉽게 묻히는 것들을 바라보며 ‘2018서로단막극장’ [공연]
세 가지 시선 중 하나를 택하기까지의 이야기.
나는 연극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와는 다른 느낌으로 내 앞에 움직이는 배우들을 보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에 빠지는 것이 좋다. 연출과 서사를 중요하게 여겨 소극장/대극장을 가리지 않고 예술/코미디 연극도 구분 없이 잘 본다. 이번에 2018 서로단막극장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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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서재에 초대 합니다 [도서]
본격 도서 선택 불가하고, TMI 가득한 서재 구경 시뮬레이션
어서 오세요. 이곳은 에디터 배지원의 서재입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천천히 둘러보세요. 재생하면서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모두 보시기엔 시간이 걸릴 테니, 몇 칸만 보여드릴게요. 실제 서가배열과는 무관합니다. 정리가 덜 되어서 부끄럽네요. 최근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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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키워드로 읽는 웹소설 [문화 전반]
웹소설 캐릭터와 오늘날의 우리들에 대해 웹소설 독법, 조아라, 문피아, 로맨스 판타지, 현대 판타지를 중심으로 파악해본다.
웹소설과의 만남 만화를 보다가 장르소설로 넘어가고 더 재밌는 것이 없을까하다 만나게 된 것이 웹소설이었다. CRT 디스플레이 너머 웹의 세계에서 처음은 ‘모기’라는 사이트였다.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여기서 주로 판타지,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읽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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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포스트모던 한국 관찰기 ver. 지그문트 바우만 [문화 전반]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과 한국의 포스트모던, 그리고 나
언제나 산다는 것은 불안정하다. 내가 굳건히 사려고 해도 밖에서 뒤흔들 거나 스스로 흔들린다. 그래도 과거 사람들은 믿고 따를 만한 것들이 있었다. 굳이 먼 서양까지 가지 않아도 우리들의 과거에는 마을 공동체, 왕권, 유교의 예, 천지신명 등이 있었고 한국이 독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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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계속 살아가는 이유 [사람]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 필수조건인 또 다른 인간, 타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당신. 나를 살게 한 당신에게 어떻게 말을 전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나는 종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신을 따를 수 없고, 혁명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념에 매달리지도 못합니다. 태어난 이유를 여전히 찾고 있는 제가 삶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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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매혹적인 뮤지컬 [웃는 남자] 속 원작과 다른 매력을 찾다 [공연예술]
*약 스포일러* 원작에서 달라진 점과 뮤지컬만의 매력을 말하다.
*작품에 대한 약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Intro 지난달 소설 ‘웃는 남자’를 재밌게 읽었다. (스포일러 없는 책 상반부 감상) 빅토르 위고의 3부작 중 ‘레미제라블’은 영화로 보고 ‘노트르담 드 파리’는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 만났는데 이 작품만 유일하게 원작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