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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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죽음 앞에서 인간이란
연극 이방인 프리뷰
Aujourd'hui, maman est morte. 오늘, 엄마가 죽었다. Ou peut-être hier, je ne sais pas. 아니 어쩌면 어제인지도, 모르겠다. 소설의 첫 문장은 매우 간결하다. 그리고 너무나 단도직입적으로 사건을 설명하는, 그래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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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피아노가 가르쳐준 것들 [도서]
미친 사람들은 미친 짓을 하니까
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매일 피아노를 칩니다 김여진 지음 어느 날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곤 바로 캡쳐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읽어보고 싶은 책들을 모아놓은 갤러리의 한 공간에 이 책을 넣어두었다. 사실 오랜만의 추가라 기분이 살짝 좋았다.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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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의 묘약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단순함과 진지함 사이
평생 오페라와 담을 쌓고 살다가 지난 학기에 여러 오페라를 배우게 되었다. 배우며 자연스럽게 직접 오페라를 보고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관람한 사랑의 묘약은 나의 첫 오페라다. 무대 사랑의 묘약은 벽에 빔 프로젝터를 쏴 영상을 그리는 3D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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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동양, 여성, 서양, 남성
정반대의 것을 한데 두면 매력이 폭발한다
나는 판소리를 애정하는 편은 아니다. 어쩌다 듣게 되면 흥겨움에 기분이 좋아지지만 따로 찾아서 듣거나 공연을 보러간 적은 아쉽게도 없다. 그래서 이번 문화초대가 판소리 공연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기대감에 부풀기보다 조금 망설여졌다. 익숙하지 않은 전통예술을 충분히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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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환상을 파는 직업 [문화 전반]
지금까지 별 생각 없다 갑자기 떠오른 아이돌에 대한 생각들
‘아이돌’이란 단어를 언제부터 또 누가 쓰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적절한 선택인 것 같다. 음악방송 세트장의 번쩍번쩍한 조명, 무대를 휘어잡는 가수들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심지어 현란한 카메라 워킹까지..이 모든 걸 처음 봤을 때 초등학생이었던 내가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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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샤갈의 사랑의 색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토요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Chagall Love & Life 展에 갔다. 방대한 양의 그림 뿐 아니라 스테인드글라스, 영상물과 프로젝터 설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회는 [초상화 그리고 자화상/ 나의 인생 / 연인들 / 성서 / 죽은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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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엄청난 무언가를 부르다 [음악]
비틀즈 노래에 담긴 것들
여기 너무나 유명해서 멤버를 일일이 설명하기에도 민망한 그룹이 있다. 약 10여 년의 활동 기간 동안 약 16억 장의 앨범 판매와 빌보드 차트 최장기간 1위 아티스트 등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을 세우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그룹, 바로 비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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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표현은 중요해요 [문화 전반]
아무런 물질을 거치지 않은 자유로운 움직임
나는 그림보다 음악이, 음악보다 춤이 더욱 적극적인 자기표현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춤이 전달하는 감정의 정도가 다른 장르보다 강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림을 그릴 땐 붓과 물감이, 음악을 할 땐 목이나 악기가 엄밀한 의미에서 매개체가 되어준다. 반면에 춤은 아무런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