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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원을 담아내는 예술가, 알베르토 자코메티展 [시각예술]
진정한 예술가의 삶에 대하여 고찰할 수 있는 전시.
마침내 나는 일어섰다. 그리고 한 발을 내디뎌 걷는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리고 그 끝이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나 나는 걷는다. 그렇다 나는 걸어야만 한다.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리고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하여 걸어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람 같아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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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울의 끝 그리고 해방, 멜랑 꼴리아 [영화]
* 이글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반쯤 강에 빠져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는 저스틴(극 중 이름)의 모습은 햄릿의 비극적인 여주인공 오필리아를 보는 듯하다. 포스터만으로도 이미 비극적인 결말을 예상케 하는 이 영화는 우울과 지구의 멸망이라는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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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만의 행복을 위한, 타샤의 말
근래들어 나에게 행복이란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단어이기 보다는 고민거리에 가까웠다. 분명 순간순간 행복한 감정을 느낀 적이 있긴 하나 요사이의 총체적인 삶 속에서 내가 느꼈던 감정은 행복보다는 우울함이었고 그 우울함은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문제는 근 1년간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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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회, 기억 그리고 사랑에 대하여, 코코
"기억해줘, 내가 안녕을 말해도 나를 기억해줘." 오래도록 기억하고픈 영화가 생겼다. 삭막한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잊고 있던 기억을 따스하게 끄집어내주었던,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영화 코코. 영화 코코를 다시금 마음 속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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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신여성 도착하다展 [시각예술]
여자들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하여
페미니즘, 페미니스트가 꾸준히 화두에 오르는 지금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전시가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신여성 도착하다展’ 이다. 전시를 총괄한 강승완 학예연구실장은 “근대화된 도시의 ‘거리에 출몰한 신여성’은 자유와 해방, 욕망과 꿈,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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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프랑스 미술, 예르미타시 박물관展
국립중앙박물관, 예르미타시박물관전, 겨울궁전에서온프랑스미술
기다려온 전시를 보러가는 길은 항상 설레지만 예르미타시 박물관展을 보러가는 길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상시키는 날씨 때문이었는지 더욱 더 설레는 마음을 품고 전시회장으로 향했다. 예르미타시 박물관이 위치해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매서운 바람과 추위로 유명한 곳인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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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나만의 삶을 살기 위한, 타샤의 말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정신없이 산다. 카모마일 차를 마시고 저녁에 현관 앞에 앉아 개똥지빠귀의 고운 노래를 듣는다면 한결 인생을 즐기게 될 텐데. 대중교통, 도로 속에서 숨 가쁘게 움직이는 직장인들. 암담한 취업시장 속에서 허덕이는 취준생들, 대학진학을 위해 하루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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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예르미타시 박물관展, 겨울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예르미타시 박물관을 엿볼 수 있는 기회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예르미타시 박물관의 일부를 한국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예르미타시 박물관展, 겨울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에서는 예카테리나 2세가 수집한 17-18세기 프랑스 회화부터 20세기 초 러시아 기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