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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꽃으로 피어난 그녀의 삶 <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공연예술]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역시 같은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비극적 이야기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화려한 색감과 통통 튀는 노래가 인상적인 영화를 감명 깊게 보았던 지라, 처음이 이야기가 뮤지컬
by 한지수 에디터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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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살아있는 브레히트와의 만남 <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 [공연예술]
이윤택 연출, 연희단거리패의 <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
솔직히 말하면, 나는 브레히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런 건방진 생각은 애석하게도 그의 이름을 공연장이 아닌 강의실에서 먼저 접하면서 시작되었다. 연극사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그의 이름은 매 시험마다 나에게 즐거움보다는 고통을 안겨 주었고, 브레히트의 작품은 따분
by 한지수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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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테드 창 SF단편 <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소고 > [문학]
눈 먼자들의 도시에도 외모지상주의가 있을까?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소고 - 다큐멘터리 Liking What You See: A Documentary 테드 창 단편 걸작선 < 당신 인생의 이야기(Stories of Your Life and Others) > 중 “눈 먼 자들의 도시”에도 외모 지상주의가 있을까 인간
by 한지수 에디터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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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지와 의심의 무력, "곡성" [영화]
무지와 의심의 무력. 부조리한 세계에 던져진 인간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 영화 "곡성"에 대한 다수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by 한지수 에디터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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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에게 과거로 되돌아 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화]
과거의 하루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면? 시간여행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다.
“당신에게 과거로 되돌아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간 여행을 소재로 삼은 작품은 많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같은 애니메이션부터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같은 히어로물까지, ‘타임 워프(Time Warp)’는 그 자체로 새 장르를 생성할 수 있을
by 한지수 에디터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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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케빈에 대하여" [영화]
“아이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한 생명이 독립된 개체로 자라는 과정이 오롯이 내 손에 달려있다는 사실. 그것은 벅찬 기쁨과 동시에 막연한 부담감이나 두려움으로도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처음부터 부모로 태어난 것이 아닌 것처럼, 이러한 영역은 추측으로만 가늠할 수 있는 미지의 세계입니다.
모든 아이가 천사는 아니다. “아이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아직 부모가 되는 경험을 해보지 못한 사람이더라도 이 말이 갓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추측해 볼 수는 있을 겁니다. 한 생명이 독립된 개체로 자라는 과정이 오롯이 내 손에 달려있다는
by 한지수 에디터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