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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장 한국적인, 삼청동의 공간들 [문화 공간]
삼청동은 명실상부 가장 한국적인 동네 중 한 곳이다. 한복 체험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마주칠 수 있으며, 카메라를 목에 건 관광객들 또한 많은 공간 중 하나이다. 삼청동 골목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안국역에서 내려, 풍문여고 옆 골목길을 따라가면 된다. 이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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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뜨거운 앵콜 요청으로 돌아온, 연극 'S 다이어리'
연애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
뜨거운 앵콜 요청으로 다시 돌아오다! 연극
#시놉시스 스물아홉 나이 앞자리 숫자의 변화를 앞둔 나진희와 가슴시린 첫사랑의 아픔 규현, 그 아픔을 보듬어주며 다가온두번째 사랑 정석, 에라 모르겠다 그냥 저질러 보자고 만난 세번째 연하남 아인 네 명의 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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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소설이 역사를 그려내는 방식 [문학]
지금 현 시대, 블랙코미디로서의 소설과 역사
진지한 건 조금 골치 아플까봐 - 김경욱·조현의 작품이 歷史를 그려내는 방식에 관하여 - Ⅰ 소설이 역사(歷史)를 다루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역사 그 자체를 다루며 정면 돌파하는 방식이며, 다른 하나는 역사의 가장자리에 불빛이 미약한 전등을 켜고 그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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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선생님의 세계도 저의 세계와 다를 바 없어요, 고상한 척 하시기는 [문학]
김승일과 김언희의 시에 관한 단상
선생님의 세계도 저의 세계와 다를 바 없어요, 고상한 척 하시기는 - 김승일·김언희의 시 세계에 관한 짧은 평론 - Ⅰ. D에 관하여 김승일의 「에듀케이션」에는 흥미로운 등장인물이 있다. 쥐가 나오는 집에 사는 D가 그 주인공이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D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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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균영 작가의 「어두운 기억의 저편」 에 관한 단상 [문학]
한국전쟁의 비극적 서사 속에 드러난 삶의 단면
사람의 장기기억은 용량이 무한대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삶 속에서 우리의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과연 몇이나 되는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들 마저 수많은 기억의 파편 속에서 쉬이 찾지 못했던 적이 그 얼마나 많은가?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는 자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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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디로도 향하지 않았는데 자꾸 어딘가에 당도하는, 시 [문학]
황인찬 < 희지의 세계 >에 관하여
최연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자인 황인찬 시인. (사진 출처=한국일보) 황인찬의 시집 「희지의 세계」를 읽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심보선의 시집을 사러 들른 서점에는 때마침 책이 다 팔린 상태였고, 나는 어쩔 수 없이 황인찬의 시집을 사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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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 시대, 현대 소설이 지닌 힘에 관하여 [문학]
소설은 쓸모 없다? 이 시대에 소설이 할 수 있는 일에 관하여
‘나’와 ‘현실의 현실’이 만나는 공간 ― 소설 문학의 무용론이 대두되는 시대이다. 이 복잡한 시국에 과연 문학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무엇보다도 소설을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현실이 소설보다 더 재밌다는 우스개소리를 하며 소설이 어떤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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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英 일렉트로니카 듀오 '혼네'의 첫 한국 내한 공연 현장 [공연예술]
혼네 내한 공연 현장을 가다
(출처=워너뮤직) 드디어, 혼네가 한국을 찾았다. 앤디와 제임스라는 이름의 두 명의 영국 남자로 이루어진 일렉트로니카 듀오 혼네는, 2015년 영국 음악 씬에 화제를 몰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들의 데뷔 앨범 타이틀 곡이었던 'warm on a cold night'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