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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런던] 길, 자전거가 여기저기서 튀어 나온다. 멋있게
생각을 했던 공연장 향기였다. 생각 못했던 건 베를린에서 연극을 보려면 독일어를 이해 할 수 알아야 했던 것이다. 독일어를 모르니 무조건 일단 저녁공연 티켓을 사들었다. 간신히 스토리에 대해서 영어를 할 줄 아는 공연장 직원에게 들었고 옆자리에 앉은 대학생들에게 물어보니 공연은 우연치 않게 내가 제일로 좋아했던 ‘대학살의 신’ 이라는 영화가 희곡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못 알아들어도 내용을 아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막 사온 와인을 꺼내들어 마시면서 여기 이 공연장에 온 관객들을 바라보았다.
[낯선 런던] 글 그림 전채은 #4. 길, 자전거가 여기저기서 튀어 나온다. 멋있게 베를린 연극에 매료된 나만의 이유로 지금 막 이곳에 도착했다. 여기저기서 나오는 사람들이 신기했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가로지르는 사람들은 물고기처럼 자유스러워 보였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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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런던] 모든것은 집으로 향한다.
집을 나온 그 순간 우리는 항상 집으로 향해 있다고. 외국에서 많은 날의 아침을 지나도 산티아고로 훌쩍 떠나도 베를린 여행을 할 때도 항상 집을 향해 가고 있다고. 비로소 억울했던 마음이 삼켜졌다.
[낯선런던] 글 그림 전채은 #3. 모든 것은 집으로 향한다. 흐르는 눈물을 막을 방법은 없다. 두 손 모아 두 눈을 꼭 누르고 있어도 눈물은 그사이를 비집고 나온다. 그럴 땐 마음껏 울게 둔다. 그리고 눈물이 조용해질 때 쯤 차가운 얼음물을 마신다. 그러면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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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펼쳐진 책들, 펼쳐진 꿈들 < 펼쳐진 것들 >
[낮선런던] 글 그림 전채은 #2.펼쳐진 책들, 펼쳐진 꿈들 <펼쳐진 것들> 나의 책상을 보자면 항상 펼쳐진 책들이 한 가득이다. 아쉬워서 못 덮고 놓은 책들, 보고 있자면 미련 많은 나의 성격이 한 눈에 보인다. 자기 전까지 붙잡고 있어야 직성이 풀리고 아침에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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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낯선런던 Oneday
그날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런던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4시에 집을 나썼다. 엄마가 만든 김밥을 마지막으로 먹으면서 들어갔던 공항 게이트 앞, 한 손은 가족을 향해 걱정 말라고 손을 흔들면서 비행기 티켓을 든 다른 한 손은 무척이나 떨고 있었던 그 순간이 떠올랐다. 애써 괜찮은 척은 했지만 당장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앞서 있었다. 내 스스로 내린 결정이었기 때문에 내 두려움을 들키기가 부끄러웠다. 마음속으로 연금술사의 한 구절을 주문처럼 외우면서 13시간에 걸쳐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결정이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내가 결정한 일이긴 하지만 앞으로의 여정은 아무도 알 수 없다.” 먼저 예상하여 먼저 두려워하지 말자. 라고 하면서 수백 번 외치면서 런던에 예약해둔 숙소로 향했다.
낯선 런던 그림 글 전채은 #1.One day. 그날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런던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4시에 집을 나썼다. 엄마가 만든 김밥을 마지막으로 먹으면서 들어갔던 공항 게이트 앞, 한 손은 가족을 향해 걱정 말라고 손을 흔들면서 비행기 티켓을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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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울오라토리오정기연주회 베토벤 장엄미사
목포시립교향악단 초청 제 58회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를 다녀왔다.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2월10일 8시 공연.공연의 내용은 베토벤의 장엄미사였다.클래식공연을 보러가기 전에 습관처럼 먼저 공연들의 곡들을 듣고 간다.장엄미사는 다른 베토벤 곡들과 다르게 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분위기가 많이 다른 곡이었다. 끝까지는 듣지 못하고 3호선 지하철을 타고 남부터널 5번 출구로 올라가는 길로 들어섰다. 예술의 전당 가는 길은 똑같은 일상에서 여행을 나온 것같다. 설레는 감정을 가지고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도착했다.아트인 사이트의 반가운 얼굴들을 보고 나서 객석에 앉아 책자를 폈다.
[REVIEW] 서울오라토리오정기연주회 베토벤 장엄미사 목포시립교향악단 초청 제 58회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를 다녀왔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2월10일 8시 공연. 공연의 내용은 베토벤의 장엄미사였다. 클래식공연을 보러가기 전에 습관처럼 먼저 공연들의 곡들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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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베토벤작품 장엄미사
베토벤 [장엄미사]는 인류가 보존하고 계승해야 할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곡 전체에 배어 있는 철학적인 심오함과 음악적 난이도가 높아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도 좀처럼 들어보기 힘든 작품입니다. 팔레스트리나로부터 이어오는 음악사의 전통과 베토벤의 음악적 역량과 신앙이 작품에 녹아들어 수백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강한 생명력으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공연정보> 기간 2015.02.10(화) 시간- 20:00 장소 -콘서트홀 가격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 B석 4만원 할인 - 후원회원, 골드회원 30% (5매) - 블루회원, 예술의전당우리V카드 20% (5매) - 싹틔우미회원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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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그림,낯선 -마지막작품 [감정이라는댐]
마음은 형체가 없는 물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댐이다. 우리는 이 댐을 얼마나 잘 막고 있는 걸까? 어느 날 이별을 했고 아무렇지 않게 일상으로 돌아왔다. 어느 날은 화가 났고 아무렇지 않게 일상으로 돌아왔다. 어느 날은 슬펐고 아무렇지 않게 일상으로 돌아왔다. 기억의 흐름 속을 보면 나는 언제나 그렇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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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그림,낯선 작품10-난 널 사랑해
작품23 [난 널 사랑해] 그저 사랑한다고 말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지나가는 누구든 왈칵 안아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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