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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러분은 안녕하십니까? - 모놀로그 아이[공연]
변비’라는 소재에 빗대어 삶의 묵은 기억들을 헤집어보려는 시도는 이 연극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할 만하다. 아울러 모놀로그라는 도전 역시 신선했다. 이 연극을 통해 그간 묵혀놓았던 똥들에게 안부 인사를 던질 수 있겠다. 연극 초반부에 배우가 직접 관객에게 물었던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그것은 정말 안녕하십니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날들이 흘러갔다 강이 하늘로 흐를 때, 명절 떡쌀에 햇살이 부서질 때 우리가 아픈 것은 삶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날들이 흘러갔다 흐르는 안개가 아마포처럼 몸에 감길 때, 짐 실은 말 뒷다리가 사람 다리보다 아름다울
by 최연준 에디터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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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대학로 연극, 순수창작 배고파 시리즈 10탄, 모놀로그 아이(i)
“ 우리가 과거의 아픔을 잊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 우리가 사랑을 알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할까요. 내가 나를 알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할까요.”
개인적으로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연극에서는 아무런 무대 장치나 연출 없이, 오로지 배우의 연기에만 의존하여 극을 이끌어갈 수 있는 전개가 가능하다. 고등학교 문학 시간에 이것이 배우 혼자 말하는 방백, 독백으로 표현된다고 배웠던 것 같다. 이러한 연극적
by 최연준 에디터 2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