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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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가의 삶 < 마리로랑생展 >
예술가로서, 여성으로서의 삶과 예술
예술가의 삶 남성들의 전유물이나 다름없던 근현대 미술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남긴 여성 화가를 만나러 가는 길은 여느 때보다 설레었다. 가장 가시화 되었으나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억압 받아온 소수자인 여성의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호기심을 자아냈고, 무엇보다 여성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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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존재의 가치 < 마리 로랑생展 >
여성화가로서 존재한다는 것.
마리 로랑생의 존재를 처음으로 인식하게 된 계기는 ‘미라보 다리’라는 시를 통해서였다.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앙리 루소와 같은 입체파 화가들과 교류하며 독자적인 화풍을 창조한 여성화가임에도 불구하고 ‘기욤 아폴리네르의 연인, 뮤즈’, ‘미라보 다리의 여인’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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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카림라시드展 리뷰
카림라시드 전을 통해 산업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다
핑크색을 사랑하는 디자이너의 전시회답게 전시장은 입구부터 핑크빛으로 가득했다. 무채색과 베이지색에 환장하는 나로서는 채도 높은 핑크색이 지닌 강렬함에 순간 주춤하기도 했다. 재빨리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의 존재감을 내뿜으며 관람객을 맞이하는 핑크빛 입구를 지나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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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카림 라시드展 < Design Yourself >
미니멀리즘과 곡선의 그리고 핑크홀릭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이번 전시회를 신청한 뒤 가장 먼저 든 생각이 바로 '산업디자인은 무엇인가'라는 궁금증이었다.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산업디자인이란 다음과 같다. 인간의 정신적인 욕망과 물질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산업 제품과 제품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창조활동.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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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 번에 각인되는 알폰스 무하의 작품들
종교와 민족주의가 그에게 미친 영향
나에게 회화, 성당에 가는 것 그리고 음악의 개념은 너무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내가 성당의 음악 때문에 성당을 좋아하는 것인지 성당이 내포하는 신비로운 장소 때문에 음악을 좋아하는 것인지 가늠할 수가 없다. 벽에 적힌 그의 말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문구. 천주교 신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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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알폰스 무하전-아르누보의 거장
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전
벨 에포크 시대. 우디 앨런의 영화 < 미드나잇 인 파리 >를 본 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단어이다. ‘아름다운 시대’를 뜻하며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인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가장 화려하고 풍요롭게 번성하던 파리를 지칭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바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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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루나포토페스티벌 - 사진 한 장에 담긴 의미들
서촌 구석구석을 누비며 관람한 사진전
지난 9월 13일, 루나포토페스티벌 전시 관람을 위해 서촌으로 향했다. 혼잡한 점심시간을 지나서일까, 평일이어서일까. 첫 관람 장소로 정한 류가헌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복작거리는 환경을 싫어하는 나에게 이보다 더 좋은 행운이 어디 있으랴. 마치 아무도 모르는 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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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스터 브레인 워시전, Life is Beautiful [시각예술]
현대 미술이란 무엇일까
현재 가장 잘나가는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돈을 쓸어 모으고 있다는 작가 미스터 브레인워시전을 다녀왔다. 전시를 보기 전에 그에 대한 사전조사 겸 미루고 미뤄왔던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라는 다큐 형식의 영화도 보았다. 사실 이 영화의 감독 뱅크시 또한 스트리트 아트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