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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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꽁의 소견] 쥐는 어디에서 왔을까?
마지막 모습을 마주한 사람들에게 모두 똑같은 인상을 남긴 그 쥐는, 결국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갔을까. 그와 같은 팔과 다리, 사지를 달고 있는 나는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게될까.
에곤 쉴레, <죽음과 소녀> 여느때와 다름 없이, 가을의 흔적으로 남은 낙엽들 사이 곳곳에 숨겨진 담배꽁초를 쓸어모으던 내가 발견한 것은 쥐였다. 아직도 그 순간이 선명한데, 사람은 곧잘 놀라운 것을 발견하는 즉시 사고 정지의 슬로우모션 순간을 경험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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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꽁의 소견] 사람들이 술을 사랑하는 이유
술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술을 사랑하는 이유>
술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술을 사랑하는 이유> 스텔라 아르투아, 필스너 우르켈, 하이네켄. 특별히 맥주에 소속되는 술들은 그 이름만으로도 듣기가 좋다. 외국의 것들을 달고 있는 이 이름들은 필자가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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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꽁의 소견] 내가 사랑하는 낡은 것들 _ 오래된 것들에의 러브콜
낡고 오래된 것들을 사랑하는 이유
낡은 것들을 사랑한다. 오래되어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들을 사랑하며, 먼지를 털어내야 또렷이 글자가 보일법한 외면들을 애정한다. 필자의 취향은 언제나에 예정된 것이었으니, 늙어서 어린 시절을 회고해 보니 그렇다. 영화 <미드나잇인파리> 중 한 장면 오래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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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꽁의 소견] 만약 내가 사랑하게 된 것이 신이 아니면 어떡하죠 _ QUEER, 영화
QUEER와 QUEER 영화들
넌 신이구나! ‘신’이 뭔지,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죽기전, <셰이프오브워터>의 존재에게 신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렇게 그 존재를 사랑했던 여자는 죽다가 살아났고 또 행복하게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는게 셰이프오브워터의 이야기. 사랑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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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꽁의 소견] 참을 수 없는 정의의 더러움 _ 영화 '킬링디어'를 보고
영화의 시작은 심장을 수술하는 것이다. 사슴을 죽인다는, 라는 영화 제목 만치나, 자극적이고, 잔인하다. 일단 피가 나오는 영화는 거르고 본다는 신념이 있는 필자의 기준에서 그러했다. 물론, 영화의 내용도 마찬가지였다. 영화는, '이럴 수가 있다고'의 식으로 흘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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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꽁의 소견] 멋있는 어른이 되는 법에 관하여
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겨우 내가 되겠지...... 김애란 / 비행운 자라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 과정도 ‘겨우’ 되는 것이며, 또 성숙의 끝이 그렇게 대단하지 않을 수 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필자가 어렸을 때부터 바라왔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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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꽁의 소견] 흑인 문화는 왜 매력적인가.
차일디쉬 감비노라는 가수의 인기가 뜨겁다. 그의 노래는, 그의 뮤비는, 또 그의 목소리가 유튜브로 티비로 아니 어느 미디어로든 뜨겁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필자 또한 그에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누군가다. 그 뜨거운 열광의 눈길을 받는 노래의 제목처럼, 그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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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꽁의 소견] 세상엔 꼭 스쳐가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_ '봄날은 간다'.
봄날의 끝에서,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 2018. 04. 15 봄날의 끝에서 - 세상에는 꼭 스쳐가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주변에 조금 오래 머물러주었으면, 혹은 조금 더 오래 붙잡고 있고 싶지만 꼭 놓아주어야만 하는 것들이 있는 것이다. 붙잡고 있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예를 들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