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오피니언여행 [Opinion] 나의 겨울과 나의 실패 실패는 계절이 가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다. 나는 가을이 좋다. 선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은 나를 좁은 위병 초소 밖으로 이끌었다. 차들이 바람을 날카롭게 가르던 44번 국도에, 부드러운 체인 소리가 들렸다. 저들은 아마 서너 시간 뒤에 미시령 고개를 넘어 속초에 다다를 것이다. 오로지 그들만의 힘만으로 도착할 by 이승윤 에디터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