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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자유를 노래하는 [문화전반]
나는 자유로울 수 있을까
언어가 잠든 집 문득 서점을 지나가다가 제목에 이끌려 다가갔다. 사실은 ‘인어가 잠든 집’이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이다. 글자 하나 잘못 본 것뿐이었지만, 언어가 잠든다는 생각에 몹시 황홀했다. 우리의 뇌는 간혹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의 빈 공간을 메워 착각을 현실
by 황혜림 에디터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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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기, 가벼움이 있다 [기타]
나와 당신의 삶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길
과연 나의 생각은 온전히 나만의 것일까 애써 생각의 근원을 찾아 올라가다 보면 어디서 읽은 것, 본 것, 들은 것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회 구성원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공유하고 있는 믿음의 형상인 문화는 우리의 생각 형성에 무의식적인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나의 정
by 황혜림 에디터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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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름 없는 개인을 만드는 사회에 대하여 [문화 전반]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 마르쿠제를 통해 한국 교육을 고찰하다.
한국 사회의 학생들에겐 이름이 없다. 학생이라는 정의 속에 ‘나’라는 개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성적과 등수가 개인의 자리를 대신하고, 얼마나 큰 효율을 낼 수 있는지가 학생에 대한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된다. 즉, 학생은 곧 생산성을 내는 사회적 대상이다. 생산성이란 말
by 황혜림 에디터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