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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잃어버린 낭만을 찾아서 [문화 전반]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있다. 추웠던 날씨만큼 활동 반경이 줄어들어서, 마음도 딱 그만큼 움츠러들던 겨울이었다. 춥다는 핑계로 그 좋아하던 전시회도 잘 가지 않으며 그저 가깝고 따뜻한 영화관, 만화방만 맴맴 돌며 휴일을 보냈다. 풍성하지 못한 한 해의 마무리와 한
by 윤단아 에디터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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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릴린 먼로는 연기를 잘한다 [문화 전반]
고전 영화에 막 입문했을 때 내가 가장 놀랐던 건, <시민케인>도 히치콕도 아닌 마릴린 먼로였다. 다들 영화의 교과서니 울며겨자먹기로 본다는 전자들을 굉장히 감명깊게 본 괴짜였음에도 말이다. 그동안 미디어로 소비해온 먼로는 너무나도 익숙했고 그래서 꽤 잘 안다고 착각
by 윤단아 에디터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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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문화 전반]
'김생민의 영수증'을 보다가 느낀 한국에서 애 낳고 살아남기. 그 막막함.
"호호 할머니의 야무진 꿈" '호호 할머니가 되어 볕 좋은 카페에서 책을 읽는 삶'은 내 노후의 최종 목표다. 누군가 장래희망을 물을 때면 원하는 직업을 말한 후, 사실 제일 큰 꿈은 따로 있다며 저 말을 덧붙여온 지도 10년째다. 예전엔 너무 소소하다고 나무라던 친구
by 윤단아 에디터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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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전국노래자랑'과 나의 기준, 나의 오만 [문화 전반]
"전국노래자랑? 또 온대?" 본가가 있는 고향에서 KBS의 <전국노래자랑> 촬영이 잡혔다. 이번까지 합하면 총 4번째 방문이다. 평소 각종 모임에서 노래 한가락하기로 유명한 아빠도 예선에 접수했다. 아니, 정확하게는 관리자인 아빠의 친구가 우리 00이는 꼭 나가야 한다
by 윤단아 에디터 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