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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 혼자, 충분히 잘 살고 있다! [문화 전반]
1인 가구, 이제는 완전한 주류의 영역으로: ‘나홀로족’을 바라보는 TV 콘텐츠의 시선 변화
바야흐로 ‘혼자’의 시대다. 2017년 현재, 우리나라 국민 중 세 명 중 한 명은 1인 가구 형태로 거주 중이라고 한다. 불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주를 이루던 핵가족의 주거 형태에 밀려 특이하게 여겨지던 1인 가구가 이제는 우리 사회의 가구 유형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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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렇게, 아이돌 덕후가 된다 [문화 전반]
입덕부정기부터 현망진창까지, 그래도 ‘덕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작은 어언 십몇 년 전, 아마도 열 살 그 언저리쯤이었던 것 같다. 나의 첫 덕질은 어느 날 갑자기 느닷없이 내 마음 속으로 들어온 ‘오빠들’ 덕분에 시작되었고, 그렇게 나의 덕후 인생은 강산이 한 번 바뀌고도 남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자칭 ‘프로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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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 뭐 있어, YOLO! [문화 전반]
-TV 속 ‘욜로 라이프’, 결국은 네버랜드
한달 전 쯤이었던가. 고등학교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친구 A가 뜬금없이 자신의 인생철학에 대해 꽤나 진지하게 설명하기 시작한 적이 있다. 이야기를 시작하자 A의 혀는 꼬여있었으나 눈동자는 꽤나 또렷하고 반짝거렸다. 나는 그 모습이 너무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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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과 조성진- 줄 세우는 사회에 대한 단상
2017년의 대한민국, 피라미드 속에서 피라미드에 열광하다
“센터를 꼭 하고 싶어요.” 101명으로 시작해 11명의 최종 데뷔 멤버를 뽑는 파이널 생방송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나오는 VCR에서 스무 명의 데뷔 후보 연습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이렇게 말한다. 그리고 이 날, 자신들의 ‘고정픽’에게 데뷔는 물론이고 센터,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