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과 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업, <아임 낫 차이니즈I'm not Chinese>
“소영 쌤, 대만인들은 한국에 놀러올 때 ‘아임 낫 차이니즈(I’m not Chinese)’라는 뱃지를 달고 와요.”
2025년, 한국 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활동팀으로 만난 동갑내기 캐롤과 소영은 고양이와 함께 사는 예술노동자(?)라는 공통점을 통해 빠르게 가까워진다.
어느날 캐롤은 대만인이 발화하는 ‘아임 낫 차이니즈’에 관해 이야기 하고, 소영은 자연스럽게 독일에 동양인 이주여성으로 머무르던 당시 수도 없이 들어왔던 ‘니하오’ 와 ‘칭챙총’을 떠올린다.
그러나 소영이 독일에서 말하는 ‘아임 낫 차이니즈’와 캐롤이 한국에서 말하는 ‘아임 낫 차이니즈‘에는 커다란 간극이 존재한다.
같은 문장이지만 서로 다른 위치에서 발화되는 말은 과연 같은 의미를 지닐 수 있을까?
<원과 선 프로젝트 | 아임 낫 차이니즈I‘m not Chinese>
공연 일시
2026년 11월 27일(금) ~ 29일(일)
금요일 19:30 | 토요일 15:00, 19:00 | 일요일 15:00
공연 장소
Small but great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7길 12, 3층
예매처
네이버 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767712/items/8174437?tab=details
관람료
20,000원
함께한 사람들
구성/연출 박소영
창작/미디어아트 궈팅이
기술지원/미디어아트 이민정
기술지원 김성호
홍보물 문혜정
주최/주관 박소영
제작 스튜디오 42
후원 서울문화재단 K-Arts 청년창작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X한국문화예술진흥원 2026 청년인문실험
협력 서울어텀페스타
문의 010-3350-6833 (평일/주말 10: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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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과 선 프로젝트〉는 박소영이 한국에 정착한 이주여성들을 만나며 새롭게 발견하고 마주하게 되는 질문들을 연극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이다.
흔히 원주민(原住民), 선주민(先住民)으로 불리는 이들은 그들의 원(circle)과 선(line)을 만들어 이주민과의 경계를 형성한다. 그 원과 선은 무엇을 기준으로 그어지는가? 경계는 어디에서 시작되며, 또 어떤 순간에 흐려지는가?
〈원과 선 프로젝트〉는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주여성들과 만나고 대화하며,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질문들을 발견하고 확장해 나가는 작업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