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공연 추천] 실시간 XR 드로잉과 현대무용으로 만나는 집의 기억, HOME|11월 7일 대학로
당신에게 ‘집’은 어떤 장면으로 남아 있나요?
함께 앉았던 식탁, 익숙한 누군가의 뒷모습, 떠나온 뒤에야 선명해지는 순간들.
집은 하나의 공간이면서, 우리가 지나온 시간과 관계가 쌓인 기억이기도 합니다.
오는 11월 7일, 서울 대학로에서 선보이는 HOME은 집에 담긴 가족과 성장, 떠남의 기억을 몸과 이미지, 소리로 풀어내는 공연입니다.
한국의 움직임 기반 공연예술과 싱가포르의 XR 시각예술이 만나,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눈앞의 장면으로 펼쳐 보입니다.
■ 움직임이 이미지가 되고, 드로잉이 공간이 되는 무대
HOME에서는 무용수의 움직임과 실시간 XR 드로잉, 사운드가 함께 장면을 만들어갑니다. XR 아티스트가 가상공간에 그리는 선과 이미지는 무대에 투사되고, 무용수의 몸은 그 이미지와 관계를 맺으며 움직입니다. 여기에 소리가 더해져 집에 얽힌 기억과 감정이 새로운 풍경으로 나타납니다.
미리 완성된 영상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경험.
지금 이 순간 그려지는 이미지와 살아 있는 몸이 만나, 하나의 장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객과 나눕니다.
■ 누군가의 집에서, 나의 기억으로
이 작품은 하나의 정해진 이야기보다 집을 둘러싼 여러 감각과 감정을 따라갑니다.
익숙함과 낯섦, 함께한 시간과 떠나온 마음 사이에서 관객은 자신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누군가에게는 가족의 얼굴이, 누군가에게는 오래전 떠나온 방이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공연을 보는 동안, 당신에게 남아 있는 집의 모습을 천천히 만나보세요.
■ 한국과 싱가포르, 서로 다른 예술 언어가 만나다
HOME은 한국과 싱가포르 예술가들이 함께 발전시켜 온 국제 공동창작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8월 싱가포르 발표를 거쳐, 서울 공연에서는 움직임과 이미지, 사운드의 관계를 더욱 다듬어 관객을 만납니다. 안무와 XR 시각예술이 어떻게 하나의 공연으로 이어지는지,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현대무용과 시각예술이 만나는 공연이 궁금한 분
• 실시간 XR 드로잉이 무대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분
• 몸과 이미지, 소리로 감정을 느끼는 공연을 찾는 분
• 집과 가족, 성장과 떠남에 관한 자신의 기억을 돌아보고 싶은 분
[공연 안내]
공연명|HOME
형식|XR Movement Performance
일시|2026년 11월 7일(토) 오후 3시 · 오후 6시
장소|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인지원센터 5층 프로젝트룸
티켓|전석 무료/ 사전예약
예매|[네이버 예약] (전석무료, 선착순 사전 예약)
주요 참여진
예술감독·안무 남현우
안무·출연 이주현
XR 비주얼 아트 Benedict Yu
사운드디자인 안세운
프로듀서 홍민진
당신이 기억하는 집,
그리고 지금의 당신에게 남아 있는 감정.
11월 7일, HOME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