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더워서 뭘 해도 짜증이 나는 요즈음이지만, 이럴 때에 더 즐기기 좋은 문화예술공연이 나타났다!

바로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내한 공연으로, 8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샤를 페로의 명작동화 <신데렐라>를 총 4회 (15:00/19:30)공연한다.

사실 최근 '스바루'라는 발레가 주제인 만화를 보게 되었는데, 만화 속에서 발레가 너무나도 매력적인 장르로 그려지고 있어서 꼭 한번 발레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참이었다. 마침 그런 생각이 드는 중에 아트인사이트를 통해서 아이스발레를 감상할 기회가 생겨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날짜를 기다리는 중이다! 

아이스발레는 처음 접하는 것이지만, '신데렐라'라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레퍼토리를 통해 아이스발레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이 나에게는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스발레가 우리에게 친숙한 형태의 공연은 아니다 보니 나처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친숙한 이야기를 통해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아이스 발레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신데렐라'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최고의 레퍼토리 중 하나라고도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이번 공연은 '아이스발레'라는 특별한 형식 속에서 아이스 쇼에 발레의 예술성 그리고 친근한 스토리가 조화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좋은 문화예술 공연이 될 것이다. 

사진에서 의상만 봐도 벌써 환상과 동화의 세계의 느낌이 물씬 나는 것만 같다. 아름다운 무대의상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더운 여름 특별한 문화예술을 찾는다면 이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 공연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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