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 in 국립중앙박물관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예술을 남긴 폴란드의 천년의 역사를 함께 만나본다

글 입력 2015.07.11 18:03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전시는 폴란드, 천년의 예술 이라는 전시회 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전시회 프리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이번 전시는 한 작가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폴란드의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 입니다 :)

폴란드가 쇼팽과 코페르니쿠스의 고향이라고도 하죠?

여러모로 볼 것이 많은 전시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본 정보에대해 먼저 알아봐야겠죠?

6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게 되며

동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폴란드의

회화,공예,조각품,응용미술,드로잉 등 25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입장료는 성인 13000원 대학생이나 중고생은 11000원 초등학생은 8000원이구요~

역시 문화의 날은 50프로 할인이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 원칙이며

화,목,금요일은 9시부터 6시까지. 수,토요일은 9시부터 9시까지

일요일이나 공휴일은 9시부터 7시까지 개관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전! 어떤걸 만나볼 수 있을까요?

1부에서는 폴란드의 중세예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주로 교회 건축 장식으로 제작된 것이 많은데,

어떤 작품들을 만나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2부에서는 "사르마티안"시대의 예술 입니다

폴란드는 16-18세기에 전성기를 누린 국가입니다

폴란드 귀족들은 당시에 고대 동방의 용맹한 사르마티아 사람의 후예라는 믿음이

가득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되어 그들의 호화로운 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귀족들의 초상화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특히 초상화는 당대의 시대상과 생활을 모두 엿볼 수 있으니 더욱 재미있겠죠?

3부는 코페르니쿠스의 혁명 입니다

코페르니쿠스가 폴란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번전시에서 그의 흔적들을 만나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18세기 후반, 영토가 분할되고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피어난

폴란드의 예술, 특히 민족과 국가와 관련된 예술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위대한 작곡가, 쇼팽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쇼팽의 음악을 좋아하는데,

혹시나 전시장의 배경음악으로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

4부는 젊은 폴란드시기의 예술 입니다.

20세기로 전환하며 새로운 감각의 예술가들이 탄생했고

폴란드 예술은 황금기를 맞이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작품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4부의 연장선처럼 보이는 20세기의 폴란드 예술입니다.

전세계적으로 20세기이후의 미술들이 최근들어 각광받고 있죠

그만큼 창의적인 시도가 행해졌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어떤 새로운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전시회를 가서 유심히 보고와야 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13일 이 폴란드,천년의 예술전 을 다녀올 예정인데요~!

폴란드 예술은 처음인지라 설레기도 하고

또 새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기도 합니다!

다녀와서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이 프리뷰는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합니다*

[김민경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