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바람직함은 무엇인가, 뮤지컬 바람직한 청소년

글 입력 2015.02.06 23:42

10대들의 리얼한 세계

"내가 뭘 잘못했어요..?"

~2015년 3월 1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김대현,오인하,문성일,주진하 등 출연

[공연설명]

깔끔하고 세련된 창작 뮤지컬의 탄생
<바람직한 청소년>은 타일러 클레멘티 자살 사건을 모티브로 창작되어진 작품이다. 조금은 자극적인 상황과 소재가 나오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며,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이라는 경각심, 그리고 우리의 태도를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도록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바람직한 작품이 되려한다. 실제 청소년의 삶과 닿아있는 살아있는 장면과 가사를
쓰는 것을 우선시하여 원작의 흡입력있는 스토리와 탄탄하고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감각의 민준호 연출가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이것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다.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은 어떤 작품들 보다도 주목을 받고 전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은 모른다는, 10대들의 정글을 살아가는 이야기. 바람직함은 도대체 어떤 것이란 말인가. 고등학교 생활을 마친지 얼마 되지 않은 '나'같은 경우는 얼마나 현실적으로 그리고 위험하고 아슬아슬하게

그 '정글'을 표현해내었는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스프링어웨이크닝>, <사춘기> 등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들은 선정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지만, 그만큼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일어나는 일,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지금의 10대들은 우리의 미래가 아닌가.

2015년 1월 17일(SAT) ~ 3월 1일(SUN)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김대현, 오인하, 문성일, 주진하, 성열석, 박원진, 구도균, 강민욱, 나하연

전석 4만원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및 공휴일 2시, 6시

[서지예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