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 박하늘입니다.

이번에는 저번에 프리뷰를 통해 소개해드렸던 공연인 "춤길여정, 예향로드"에 대한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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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춤에 대한 공연이라서 더욱 궁금하기도하고 기대가 되었는데요,

아늑한 공연장에서 무용수의 몸짓, 표정 모두 하나하나 느끼고 올 수 있었습니다.

( 춤길여정, 예향로드 프리뷰 : http://blog.naver.com/grandpepper/220198576954 )

공연은 프리뷰를 통해서 소개해드린 것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

제주도의 상징 중 하나인 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선보여준 진쇠춤을 시작으로,

카리스마 넘쳤던 강원도의 검무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가장 중심이 된다고 볼 수 있는 영남교방청춤을 감상할 때는

어떤 무대보다도 카리스마 넘치고 무대가 꽉차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춤이라서 그런지 의상인 한복에도 정말 많은 눈길이 갔는데요,

정말 섬세하게 의상에 신경쓰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수수하기도 했던 다양한 의상들과 춤이 어울어진 무대가 너무나도 곱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전통 춤을 연구하시고 이를 이어나가려고 노력하시는

운파 박경랑님의 노력도 함께 엿볼 수 있던 공연이어서 굉장히 뿌듯하고 멋져보였습니다.

솔직히 표현하자면, 관심이 없었다고 할 수 있었던 우리나라 전통 춤만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어서 정말 뜻깊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우리나라 전통 춤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우리나라 전통 춤 공연 관람하시는 것도 정말 좋은 생각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