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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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언어, 사랑, '미르 네 글라살라' - 랭귀지 아카이브[공연]
'미르 네 글라살라'
그들의 각기 다른 사랑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문장.
우리가 말하는 사랑이라는 단어는 무슨 뜻이었을까?'미르 네 글라살라' 였을까?
기 승 전 결 1. 세계에는 3000여 개가 넘는 언어가 있다. 그러나 매달 수십 개의 언어가 사라진다. 조지는 사라지는 언어들을 녹음하는 언어학자다. 오늘 조지가 녹음하려는 언어는 엘로웨이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생겨났다는 엘로웨이어를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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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학교 특집1 : "로베르토 쥬코" - 연세대학교 중앙연극동아리 외솔 [공연예술]
어쩌면 쥬코는 우리 생각 속에 있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린 생각 속의 쥬코를 대신 기억해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
재학중인 학교 동아리들이 펼쳐주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글 몇개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감히 제목에 특집이라는 단어를 적어보았습니다. 첫 글은 학교 연극동아리 '외솔'의 "로베르토 쥬코" 리뷰입니다. 글의 시작에 앞서 좋은 극을 보여준 외솔과 우울한 형사, 우아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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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와비사비 라이프 - 일상의 가이드북 [도서]
새로운 자극을 찾느라 놓쳐버린 일상들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 그렇게 일상을 되찾은 삶은 어떤 삶일까?
지난 10월 아트인사이트에 들어가기 위한 글을 준비하면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찾았다. 세계의 수많은 도시들의 전시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장은 도쿄의 전시장이었다. 다른 도시들이 각 도시의 큰 사업이나 특징, 거시적인 구조들을 이야기할 때 도쿄시가 전시장을 채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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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억의 매개체들 : 일상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음악 등등 [일상]
공간에 담긴 기억들, 음악에 담긴 기억들, 그들이 엮여있는 기억들. 매개체들을 통해서 기억을 골라볼 수 있다는 것은 일상 가운데의 축복이 아닐까.
1. 어떤 공간들에는 생각나는 음악들이 있다. 그곳에서 들었던 음악, 음악과 함께 있었던 일과 풍경들이 하나로 연결될 때가 있다. 그래서 그것 중 하나를 경험할 때면 다른 것들이 떠오른다. 그 장소에 가면 그 음악이 떠오르고, 그 음악을 들으면 그 장소가 떠오르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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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루프 되는 예언 속에 서 있는 것 - 맥베스 [공연]
루프. 그 속에서 계속해서 생겨났다 사라지는 예언들. 맥베스는, 우리는 그 사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맥베스. 글래미스의 영주” "맥베스. 코너의 영주" “맥베스. 왕이 되실 (분).” 루프 스테이션이 이 문장들을 루프 시킨다. 그래서 계속 반복되는 말들. 반복의 반복은 계속해서 욕망을 증가시킨다. 허물어졌던 욕망을 복구시킨다. 어쩔 땐 욕구를 죽였다가 한순간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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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뮤지컬 루나틱 - 미친걸까 아닐까? 정상일까 아닐까?[공연]
미친척 일탈을 원하지만 미치지 못하는 사회. 동시에 모두가 미쳐가는 사회. 우린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루나틱과 함께 길을 떠나보자.
조금은 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질문 두개를 던지려고 한다. "당신은 정상인가 아닌가?" "만약 정상이라면, 당신은 미치고 싶은가 아니면 정상으로 남고싶은가?" “미친척하고 OO하고싶다!!” 가끔 우리는 우리의 소망에 ‘미친 척’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다. 좋게 포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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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필적확인문구와 수험생분들께 드리는 글 [수능]
몇가지 필적 확인문구에 마음을 담아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수능이 3일 남았습니다. 글이 올라갈 즈음에는 2일이 남았겠네요. 이번 글은 수험생분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되고, 고사장 문이 닫히고, 안내사항이 다 공지되고, 드디어 수능이 시작되는 순간 수험생 여러분께서 맞이할, 맞이한 시간은 바로 OMR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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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상이라는 연극과 그 관람 [문화 전반]
어빙 고프먼은 일상에 연극이라는 도식을 도입해 정교한 이론을 구축했다. 폴 리쾨르의 해석에 대한 주장과 함께라면 일상이란 연극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시작하기 전 이 글이 다른 글들에 비해 딱딱하고 어렵게 쓰여진 점 양해를 구하고 시작하고자 한다. 가면, 연기. 일상을 설명하는 말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들이다. 다른 사람 앞에서 ‘적절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사회생활의 중요한 덕목으로 이야기된다. 일상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