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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 스푼의 시간, 감정의 시작 [문학]
새로운 장치들은 신선하고 소설의 바탕이 되는 이야기는 울림이 있다. 구병모 작가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람, 그리고 감정. 우리는 어떤 감정의 어떤 기억이 있나. 우리에게 한 스푼의 시간은 언제일까.
몇 년 전 아내와 사별한 명정은 조금은 낡고 조금은 가난한 동네에서 혼자 세탁소를 꾸려가고 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외아들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어느 날, 발신자가 아들인 택배 상자가 명정에게 도착한다. 조심스레 상자를 열어본 명정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17
by 김정수 에디터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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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 모두의 이야기, 연애담 [시각예술]
달콤하기도 하지만 씁쓸하기도 한, 진짜 '우리'의 연애. 나의 이야기, 너의 이야기. 결국은 모두 우리의 이야기. 영화 연애담
< 연애담 > 영화 속 연애는 항상 달콤하고 극적이고 내가 꿈꾸는 로맨스. ‘우리’의 연애와는 거리가 너무 멀다. 하지만 영화 속 지수와 윤주의 사랑은 마치 아는 사람 이야기를 친구가 얘기해주는 것 같다. 가만, 듣고 보니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 사랑의 법칙. 시선으
by 김정수 에디터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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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론이 길어 힘든 스릴러, 더 큐어 [시각예술]
손에 땀을 취는 새로운 스릴러를 예고하며 지난 15일 개봉한 데인드한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 더 큐어 >.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혹할만한 예고영상은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창백한 모습의 연기는 일가견 있는 데인드한까지 더해져 스릴러의 면모는 강하게 느껴진다.
by 김정수 에디터 2017.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