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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섬뜩함, 연극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
누가 싸이코패스인가?
공연을 보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 제목이다.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이하 싸코패죽)는 제목은 아주 흥미로운 제목이라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서 ‘싸이코패스’라는 단어가 가지는 그 어둡고, 위험하고, 반사회적인 어감을 잘 녹여낸 제목이라 생각한다. 한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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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선택한다는 것, 선택에 책임을 진다는 것 - 애니메이션 ‘늑대아이‘ [시각예술]
후회하지 않는 선택 = 만족스러운 선택?
‘하나’는 강의실에서 이름 모를 남자를 만난다. 늑대인간인 그를 ‘하나’는 받아들이고 둘은 가정을 이뤄 살아간다. 태어난 날의 날씨를 따서 남매에게 이름을 붙여준다. 첫째 딸은 유키(雪,눈), 둘째 아들은 아메(雨,비). 둘은 반은 인간이고 반은 늑대의 피를 물려받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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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대를 화폭에 담다,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미술로 재현한 시대
*(휴대폰 카메라 이상으로 일부 사진이 뿌옇게 나온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을비가 땅을 적시던 지난주 금요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나라끼리의 교역이 증가하던 17세기 후반 조선 후기부터 서양식 미술이 유입된 시기까지의 흐름을 볼 수 있는 특별전 ‘미술 속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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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믿는 대로 볼 것인가, 보이는 대로 믿을 것인가? - 판타지 ‘판의 미로’ [시각예술]
슬프도록 아름다운 잔혹동화
오필리아는 꿈이 많은 소녀다.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인 그녀는 동화책을 읽으며 공상에 빠지는 것을 즐겨한다. 새아버지와의 결혼을 위해 시골로 향하는 엄마를 따라나서지만 차가운 인상의 그가 소녀는 무섭다. 인간들이 모르는 지하왕국의 공주가 지상에서 기억을 잃고 살아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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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미술로 시대를 읽다, 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도시의 성장을 화폭에 담은 많은 그림들을 접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기획한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이다. 전시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성문을 열다’, ‘사람들, 도시에 매혹되다’, ‘미술,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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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차별과 구별 사이, 공존을 위해 7 - 모든 소수와의 공존 [문화전반]
유토피아를 위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나에게 올해 최고의 애니를 묻는다면 ‘주토피아’라 답하겠다. 올해 2월 디즈니가 선보인 ‘주토피아’는 470만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애니메이션으로 100분 남짓한 시간동안 편견과 차별에 대한 시각을 쉽게 설명해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동물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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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다, ‘더 맨 인 더 홀’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든 현대인들에게
약간 늦게 도착한 공연장에서는 이미 공연 중이었다. 주인공인 ‘하루’와 연인인 ‘연아’가 놀이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었다. 이후 등장한 강도에 의해 둘은 위협받고 결국 맨홀로 떨어진다. 강도에게 당한 몸의 상처, ‘연아’를 지키지 못했다는 마음의 상처가 겹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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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차별과 구별 사이, 공존을 위해 6 - 장애인과의 공존 [문화전반]
'정상인'은 누구인가?
9월 8일부터 19일까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장애인 올림픽을 진행했다. 장애인 올림픽, ‘패럴림픽’은 1960년 17회 로마 하계 올림픽부터 시작되었다. 첫 올림픽 출전에도 불구하고 수영에서 3관왕을 차지한 조기성선수와 올림픽 후 안락사를 결심한 벨기에의 휠체어 스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