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Preview] '전통'이란 이름으로 '전통'을 죽이지 않기 위해- 2017 리컴포즈
'전통'이란 이름으로 '전통'을 죽이지 않기 위해 2017 리컴포즈 “재즈를 사랑한다는 너같은 애들이 재즈를 죽이고 있는 거야. (중략) 넌 과거에 집착하지만, 재즈는 미래에 관한 거라고.” 제가 영화 라라랜드를 보면서 굉장히 인상 깊게 들었던 대사입니다. 정통 재즈만
-
[Preview] '사랑', 가장 새로운 지상 최고의 마법- 헤몽 페네전
'사랑' 가장 새로운 지상 최고의 마법 헤몽 페네전 “지상 최고의 마법은 사랑이예요. 아무런 관계도 없던 두 사람을 어느새 상대를 위해서 목숨을 걸 수도 있게 만들죠. 이보다 더한 마법이 있을까요?” 지난 주, 판타지와 관련해서 취재를 하던 도중 ‘마법’에 대해서 묻는
-
[Preview] '그런' 제주가 아닌 '이런' 제주를 알 수 있길 소망하며- 책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그런' 제주가 아닌 '이런' 제주를 알 수 있길 소망하며 "휴학하고 1년동안 제주도에서 살았어요." 어떤 분과의 첫만남에서 어색함을 떨쳐내기 위해 이것저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그분께서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정말 너무나 당연한듯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
[Review] 연극 소나기마차가 '소나기 마차'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연극 소나기마차가 소나기 마차가 되지않기를 바라며 인간은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호모 픽투스(Homo fictus), 인간은 이야기 하는 존재라고 불릴 정도로 인간은 이야기를 사랑해왔죠. 저는 그 중에서도 특히나 더 이야기를 사랑하는 인간입니다. 이야기 그 자체는 물론,
-
[Review] 관객도 무당이어야만 했던 연극- 연극 동이
관객도 무당이어야만 했던 연극, 동이 “무당의, 무당에 의한, 무당을 위한 연극” 제가 연극 동이를 보기 전, 사전조사를 했을 때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무당의 이야기를 담았고, 무당에 의해 연출 된 연극이었으며 또 이 땅의 무당들의 비애를 알리기 위한 이야기였기 때문
-
[Review] 기대했던만큼 아쉽고, 아쉬운만큼 기대되는 전시- 헬로 미켈란젤로전.
기대엔 대부분 아쉬움이 뒤따른다. 그리고 아쉬움에도 종종 기대가 뒤따른다.
기대했던만큼 아쉽고 아쉬운만큼 기대되는 헬로 미켈란젤로전 유난히도 추웠던 어느날, 친구와 헬로 미켈란젤로 전을 보러 갔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세빛 섬 등의 이미 정형화 된 장소에서도 다채로운 공간활용을 보여줬던 본다빈치기에, 그들이 직접 꾸려나간 공간인 헬
-
[Preview] 진실을 마주하려는 자, '이야기'하라! -연극 소나기 마차
두려움을 마주할 용기를 가져야만 진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용기는, 이야기를 통해서 전해진다.
진실을 마주하려는 자, '이야기'하라 연극 소나기마차 "두려움을 마주할 용기" 소설 해리포터에서 볼드모트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그 이름을 부르는 것 조차도 그에 대한 두려움을 증식시킬 정도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그 사람’이라고 칭합니다. ‘이름을 불러스는
-
[Preview] 눈 앞에서 펼쳐지는 굿판의 향연, 연극 동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굿판의 향연 연극 동이 영화 이론가 로빈 우드는 “괴물은 억압된 것의 귀환”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어디선가 억압된 것들이 비틀린 형태로 돌아오는 것이 바로 ‘괴물’이란 말이죠. 이런 맥락에서 스크림과 링, 여고괴담의 히트 이후 야심차게 나온 공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