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Preview] 축제를 위한 음악, 음악을 위한 축제 : 2018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페스티벌에 갔다 오고 나서는 내 플레이리스트에 큰 지각변동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기꺼이 그러고 싶을만큼 좋은 시간 보내고 오고 싶다.
2018 자라섬 포크 페스티발JARASUM FOLK FESTIVAL 2018.05.19 ~ 05.20 내가 자주 찾아 듣는 음악 장르는 해외 포크나 록이다. 그쪽으로 일가견이 있어서는 절대 아니고 그냥 한국음악에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무엇보다 음악에
-
[Review] 오늘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 연극 < 하이젠버그 >
아무 시름없이 눈을 감았던 편안한 밤처럼, 꼭 그 밤처럼 꿈꾸듯 살 수 있거든요.
오늘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나는 잠들기 전 어둠 속에서 종종 ‘아무것도 없음’을 상상합니다. 내 옆에 누워 잠이 든 연인이나 엄마의 살결을 만지면서도 말이죠. 부드럽고, 연약하고, 따뜻한 냄새가 나는 몸을 쓰다듬으며 엄연히 앞에 존재하고 내일도 내 앞에 존재할 거라 말하
-
[Review] 그래야만 볼 수 있는 진실도 있으니까: <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 (도서)
의심하고 상상하는 일. 그래야만 볼 수 있는 진실도 있으니까. 믿지 않음으로써 믿음보다 더 중요한 체험을 할 수도 있으니까.
Goya A L'Ombre Des Lumieres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by. 츠베탕 토도로브 아모르문디 계몽주의의 빛과 그늘을 탐색한 ‘사상가’ 고야 < Review > 흐리고 어둡지만 그림의 양감이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화풍. 여러 작품은 알고 있는 편은 아니지
-
[Preview]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두 사람의 만남 : 연극 < 하이젠버그 >
행복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전혀 없는 삶이라도 얼마든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는 희망.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두 사람의 만남을 얼른 보고 싶다.
"예측 불가능한 내일이 기대되는 삶"하이젠버그 극 사이먼 스티븐스 / 연출 김민정 < Synopsis > 붐비는 런던 기차역. 혼잡한 사람들 속에서 거칠고 충동적인 성격의 '죠지'는 역 벤치에 앉아있는 '알렉스'에게 충동적으로 다가가며, 예측 불가능했던 만남을 시작하
-
[Review] 내 안에도 함께 가야만 하는 ‘버려진 곰’이 있으니까 : 연극 < 처의 감각 >
그 모든 연약한 삶들이 자신이 가진 가장 무른 것을 지키려 안간힘을 쓰고, 그리고 지켜내는 삶에서 의미를 느끼는 모습을 나는 보고 싶었다는 거다.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처의 감각 극 고연옥 / 연출 김정 < Synopsis > 숲에 버려진 한 남자가 동굴에 혼자 살고 있는 한 여자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그녀는 숲에서 길을 잃은 뒤 한때 곰과 살았고 그와의 사이에서 아기를 낳았으나, 사냥꾼에게
-
[ 쓰다 ] 05. 무대는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펼쳐지는 곳
좋은 작품은, 이야기가 무대에 오르기 전의 모습까지도 상상하게 만든다고.
05. 무대는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펼쳐지는 곳 [쓰다] - 어떤 건물이나 장소를 일정 기간 사용하거나 임시로 다른 일을 하는 곳으로 이용하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이런 말이 있다. 뛰어난 작품은 이야기가 끝나고 난 후에 관객들의 가슴 속에서 다시 새롭게 시작된
-
[Review] 당신은 춘향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
부제로 딸린 ‘멜랑꼴리 버라이어티쇼’가 도대체 무엇인고 했는데 연극이 끝나고 극장을 나오면서 ‘그보다 적절한 비유’는 없겠다 싶었다. 새침하고, 찌질하고, 우울하고, 통렬하고, 통쾌하고, 섹시하다.
멜랑꼴리 버라이어티쇼춘향by. 이수인 떼아뜨르봄날 마음에 든다. 안 해봐도 알아. 어떻게? 그놈이 그놈이야. .... < Review > 당신은 춘향전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 - 세상에 둘도 없는 열녀기생 이야기 - 조선후기 청춘남녀의 멜로 - 나쁜 탐관오리를 싸잡아
-
[Preview] 우리는 저 극단적인 폭력의 행위에서 자유로운가 : <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 (도서)
그의 생애와 작품 설명만 기록된 것이 아니라 계몽주의와 이성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당대의 모순을 고발하는 ‘인간 고야’에 관한 흥미로운 책이다.
Goya A L'Ombre Des Lumieres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by. 츠베탕 토도로브 아모르문디 계몽주의의 빛과 그늘을 탐색한 ‘사상가’ 고야 ... < Preview > 내가 고야를 기억하는 그림이다. 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오래 전 사람이 그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