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
[Opinion] 학교 특집1 : "로베르토 쥬코" - 연세대학교 중앙연극동아리 외솔 [공연예술]
어쩌면 쥬코는 우리 생각 속에 있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린 생각 속의 쥬코를 대신 기억해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
재학중인 학교 동아리들이 펼쳐주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글 몇개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감히 제목에 특집이라는 단어를 적어보았습니다. 첫 글은 학교 연극동아리 '외솔'의 "로베르토 쥬코" 리뷰입니다. 글의 시작에 앞서 좋은 극을 보여준 외솔과 우울한 형사, 우아한 여
by 김찬규 에디터 2017.12.05
-
[Review] 루프 되는 예언 속에 서 있는 것 - 맥베스 [공연]
루프. 그 속에서 계속해서 생겨났다 사라지는 예언들. 맥베스는, 우리는 그 사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맥베스. 글래미스의 영주” "맥베스. 코너의 영주" “맥베스. 왕이 되실 (분).” 루프 스테이션이 이 문장들을 루프 시킨다. 그래서 계속 반복되는 말들. 반복의 반복은 계속해서 욕망을 증가시킨다. 허물어졌던 욕망을 복구시킨다. 어쩔 땐 욕구를 죽였다가 한순간에 더
by 김찬규 에디터 2017.11.25
-
[Preview] 뮤지컬 루나틱 - 미친걸까 아닐까? 정상일까 아닐까?[공연]
미친척 일탈을 원하지만 미치지 못하는 사회. 동시에 모두가 미쳐가는 사회. 우린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루나틱과 함께 길을 떠나보자.
조금은 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질문 두개를 던지려고 한다. "당신은 정상인가 아닌가?" "만약 정상이라면, 당신은 미치고 싶은가 아니면 정상으로 남고싶은가?" “미친척하고 OO하고싶다!!” 가끔 우리는 우리의 소망에 ‘미친 척’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다. 좋게 포장하면
by 김찬규 에디터 2017.11.24
-
[Preview] 맥베스 'King's choice' - 맥베스의 예언과 욕망, 우리들의 예언과 욕망
맥베스의 운명은 정해진 것인가? 아니면 개척해 나간 것인가?
나의 운명은 정해진 것인가 아니면 개척해 나간 것인가?
맥베스 연극에 대한 프리뷰를 적어야 한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맥베스를 읽는 것이리라. 그래서 맥베스를 읽었다. 사실 극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고 맥베스 극을 본 적이 없는데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책을 읽고 생각한 것을 적어보고자 한다. 맥베스의
by 김찬규 에디터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