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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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베세토 페스티벌_무브먼트 당당 < 불행 >
오랜만에 아트인사이트의 문화 초대를 받아 무브먼트 당당의 <불행>이라는 작품을 관람하고 왔다. 무브먼트 당당의 불행. 남산 예술극장에 일찍 도착해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린 후, 입장시간이 다가와 줄을 서려고 하는데, 관객들을 두줄로 서게 했다. 입장 전부터 길게 늘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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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여름의 동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신데렐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지난주 수요일 (8.12) 아이스 발레를 보았다. 서울집에서 내려오느라 차가 막혀 거의 아슬아슬하게 입장하게 되었는데, 이미 입장했을 때는 시작한 직후 였다. 물론 관람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지만, 미리 가서 공연장과 분위기도 구경하려고 했는데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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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살아있는 기억의 순간들을 느끼게 해준 멋있는 연극 [기억의 체온]
기억도 체온을 가진다. 살아있는 유기체인 것이다. 우리의 기억은 비록 시게루 처럼 인간의 형상을 하고 나타나지는 않지만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머릿속을 배회하며 원하지 않는 순간에 튀어나오기도 하고 다시 상처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은 잊어버릴 것이며, 시간은 흐르고 한단계 성숙해질 것이다. 기억의 특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제목은 말그대로 '따뜻했던' 두시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듯 하다.
일단, 장황한 프리뷰에 앞서 나는 문화 생활, 특히 공연을 볼 때는 사전정보도 최대한 줄이고 '나만의 시각'으로 판단하려고 노력한다.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누군가의 추천 내지는 해석, 호불호가 나의 내면에서 무의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내가 하는 모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