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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브루델, 신념에서 찾은 강인함 [미술/전시]
신념을 따라가는 예술가가 될 것
앙투안 부르델은 로댕의 제자였다. 하지만 그는 로댕처럼 조각하지 않았다. 근대 조각이 로댕에 의해 꽃을 피우며 건축적 요소는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앙투안 브루델은 고전 조각의 형태를 지양하며 건축적 요소를 다시 조각 속에 담아냈다. 파리 15구에 위
by 김은빈 에디터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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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태양왕 없는 시대의 배우들 [미술/전시]
연기의 균형점은 배우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
조각은, 장식일 때 아름다운가, 영혼을 깎아 넣었을 때 아름다운가. 연기는, 보여주기 위한 기술이 중요한가, 고뇌한 흔적이 중요한가. 화려한 프랑스 조각을 한 눈에 즐기고 싶다면 루브르에 가 볼 만한 공간이 있다. 한낮에는 햇살에 빛나고 밤이 되면 조명이 비추는 대리
by 김은빈 에디터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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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이라는 박물관의 니케 [미술/전시]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의 인생은 승리했다
여행은 흔히 인생에 비유된다. 여행은 많은 불확실성을 수반한다. 예기치 않게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고, 경유지에 발이 묶일 수도 있고, 경로를 모두 수정해야 할 때도 있다. 여행과 같은 우리 인생에서도 불확실성은 발생하고 때로 우리는 이것을 실패의 징조라고
by 김은빈 에디터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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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로댕의 배우 수업 [미술/전시]
로댕은 늘 거절당했다. 예술학교에서 입학을 거절당했고 신고전주의가 익숙한 시대에 그의 사실적 묘사는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파리의 살롱에서도 거절당한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다. 우리가 거절 받는 대상은 가끔 장소이기도, 사람이기도 혹은 스스로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거
by 김은빈 에디터 2024.06.14